해외건설사도 수주관행 비판 내년부터 실적악화 나타날 듯A사는 지난 3월 사우디아라비아의 산업시설 플랜트 공사를 15억달러(약 1조6800억원)에 수주했다. 국내 메이저 건설사 4개사가 참여했던 당시 수주전에서 나머지 업체는 A사의 계약금액을 듣고 혀를 내둘렀다. 예상 수주금액보다 2억~3억달러 밑도는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관련 업계에서는 A사의 조달시스템
박원순 서울시장은 취임 후 기존 오세훈 시장 시절 계획된 임대주택 6만호 외에 2014년까지 2만가구를 추가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이 중 보금자리와 같은 공공사업지구에 짓겠다고 발표한 임대주택만 8800가구. 당장 차질이 생긴 항동보금자리만 3200여 가구에 달해 보금자리에 문제가 생기면 박 시장의 8만호 임대주택 공급 정책은 공염불이 될지 모른다. SH공
저금리 지속으로 마땅히 돈 굴릴 데 없어돈되는 사회간접자본 사업에 대거 투자 ‘하수도관 고치고 철로 놓고….’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공공사업 얘기가 아니다. 요즘 보험사들이 벌이는 새로운 자산 운용 풍속도다.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보험사들은 사회간접자본(SOC)이나 해외 투자 등 안정적인 수익사업 발굴에 비상이 걸렸다.
2조 넘는 실탄으로 사업확장…무주리조트 등 자금 회수 '아직'올 부영주택 CEO 6번 바뀌고…복잡한 계열사 지원은 '논란'‘느리지만 안전한 세발자전거.’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71·사진)의 경영철학이다. 기업은 두발자전거처럼 빠르게 달리기 보다는 내실을 다지며 안전하게 전진해야 한다는 게 그
[17일 방한한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 인터뷰]"한국, 중국 기업 이기려면 가격 경쟁력 갖춰 응찰해야"총리 실각 후 두바이 거주… 세계 돌며 태국 투자 유치 중 "한국 4대강 사업의 태국 진출을 협의하기 위해 왔습니다. 한국 기업들이 기술력을 갖췄으나 가격 경쟁력에서 중국 기업들에 밀릴 수 있습니다." 탁
SOC사업 특혜 논란 맥쿼리 인프라···핵심인물로 지목된 그가 입을 열었다 "한국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사적으로 만난 적이 없다."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의 송경순(61) 감독이사가 입을 열었다. 송 이사는 "맥쿼리가 인맥 덕분에 민자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것은 사실이
법정관리(기업회생) 건설기업 증가로 하도급대금을 정상적으로 지급하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해지면서 보증기관이 대신 지급해주는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대급'이 늘어날 조짐이다. 이로 인해 보증기관의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요건도 강화돼 건전한 건설기업들까지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3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건설공제조합은 올들어 현재까지 220억원 규
마포 래미안·성동 푸르지오·은평 힐스테이트…인근 단지보다 최고 1억원 이상 웃돌기도…"단지내 원스톱생활·커뮤니티등 프리미엄" 2004년 입주한 `래미안 공덕3차` 아파트 전용 84㎡형은 현재 시세가 7억원을 넘는다. 반면 같은 해 입주한 인근 H아파트는 시세가 5억원대 중반이다
현대건설(사장 정수현)이 2006년 선보인 아파트브랜드 '힐스테이트'는 시간이 지날수록 깊이를 더하는 집을 지향한다. '광장 힐스테이트' 역시 도심 속 친환경 명품단지로 후대에 남을 주거공간으로 만든다는 의지로 계획했다. 2009년 10월 착공, 올 3월 완공한 서울 광진구 광장동 '광장 힐스테이트'는 지하 3층, 지상 4~25층 5개동에 82~
대우건설이 분양하고 있는 ‘정자동 3차 푸르지오 시티’가 책임 임대보장제를 시행한다. 책임 임대보장제의 내용은 전용면적 24~29㎡ 타입을 대상으로 입주 후 2년간 대우건설 측에서 보장해 주는 것이다. 보장되는 임대료는 타입별로 월 80~90만선으로 타입별로 차등 적용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분당 지역에 일시적으로 오피스텔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은 29일 여의도 본사에서 주택업계 및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PF보증, PF대출유동화보증 및 분양대금 채권유동화보증 상품설명회’를 개최했다. 주택업체, 은행, 증권사 등 총 32개사 실무자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주택사업자 유동성 지원을 위해 최근 출시한 유동화보증에 대해 소개하고, 기존에 운영하
- 2011년도중 완공된 국내건설공사 이윤율 2.2%에 그쳐 - 2010년 이후 공사수익성 급락으로 건설업체 한계상황에 봉착·최저가 대상공사 확대, 금융위기 여파에 따른 부동산경기 침체에 기인- 건설산업 회생을 위한 공사비현실화 절실
여의도를 쇼핑, 문화, 유흥의 중심지로 만들 복합 쇼핑 센터 IFC몰이 오늘 30일 정식 오픈했다. IFC몰은 총 3개층에 걸쳐 연면적 7만6021㎡, 영업면적 3만9420㎡의 대규모로 서울 코엑스몰(11만 9000㎡)의 약 5분의 3 크기다. 자라, H&M, 유니클로, 에잇세컨즈 등 패션브랜드는 물론 멀티플렉스극장 CGV, 영풍문고 등 110개의
대우건설(대표이사 서종욱)은 오는 9월 주택브랜드 푸르지오의 새 TV광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부동산경기 침체 장기화로 대형 건설사들마저 브랜드 광고에 보수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현실에서 대우건설은 오히려 공격적인 브랜드PR 전략을 취하고 있어 사뭇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대우건설이 아파트 브랜드인 ‘푸르지오’를 통해 8
2012년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MBC건축박람회에 토탈 생활 서비스 ‘핸디페어’(대표이사 김주원, www.handipair.com)가 참가하여 성황을 보이고 있다. 토탈 생활 서비스 ‘핸디페어’는 이 땅의 건축시공문화를 혁신적으로 바꿔 이를 새로운 제 2의 도약으로 삼고자 하며 이번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도시기본계획의 실행력 제고, 인구지표의 합리적 운용, 지역별 여건을 반영한 특정주제별 계획 도입 등을 주요내용으로 도시기본계획 수립 관련 제도를 개선하기 위하여 도시·군기본계획수립지침을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개선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도시기본계획이 개별법상의 계획에 우선하여 시&mid
20년 앞을 내다 본 장기적 도시발전방향이 될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이 기존 백화점식 종합계획에서 탈피해 이슈별 전략계획으로 수립, 내년 상반기까지 최종 확정된다. 예컨대 종전의 도시기본계획이 토지, 환경, 교통, 주택 등의 부문별 계획의 형태였다면, 앞으로는 미래 서울이 당면할 이슈를 정하고, 그 이슈에 대해 종합적인 전략을 세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이종정)은 본사이전을 위한 신청사 착공식을 8월 31일(금) 강원 원주혁신도시(원주시 반곡동)에서 개최하고 이전 준비에 본격 나섰다. 이날 착공식에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이종정 한국보훈 복지의료 공단이사장, 이강후·배기운 국회의원, 김상표 강원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지역 기관장 및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하였다
유럽발 재정위기와 글로벌 경기 및 국내 경기 침체의 가속화 등으로 실물 경기가 침체의 늪에 빠져들면서 정부가 급기야 한시적인 단서를 붙였지만 총부채상환비율(DTI·Debt To Income)규제 완화 카드를 뽑아 들었다. 꽁꽁 얼어붙은 주택거래를 자극하고 부동산경기에 ‘숨통’을 열어주기 위한 고육책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지
부산·대전 집값 상승률 뚝 - 투자·실수요자 타 지역으로 빠져 작년까지 청약 열풍 불었지만 올해 거래량은 반 토막 수준 대구·광주·울산은 양호한 편 - 2~5년 전부터 공급 뜸해져 집값 대비 전세금 비율 80% 육박 "개발 호재 등에 청약 성패 갈릴 것" 지난달 말 부산 주택시장에 뜻밖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