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한국위원회'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현대건설은 2022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기후변화 부문 5년 연속 명예의 전당에 편입하는 동시에 CDP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명예의 전당 4년 연속 기업 입성)에 2년 연속 등극하는 쾌거를 이뤘다.CDP는 지난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국제단체로 전 세계 주요 기업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경영전략, 리스크 관
DL건설이 전 부서를 대상으로 부서 교류 프로그램인 '크로스 미팅(Cross Meeting)'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크로스 미팅 시 우선 업무 협업 빈도에 따라 그룹화된 2~3개 부서에서 각 부서별 진행자(퍼실리테이터·Facilitator)를 선정한다. 진행자는 개인별로 자기 소개 및 상대 부서와의 협업 방안을 취합해 제출하고, 당일 모든 참석자가 해당 사항을 바탕으로 의견을 주고 받는다. 행사 후에는 케이터링(Catering) 식사 시간을 갖는다.DL건설 관계자는 "업무 상 빈번하게 이야기를 나누지만, 정작 상대 부서와의 진솔
HDC현대산업개발이 안전 문화 확산과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경영진이 직접 주관하는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최익훈 대표이사는 이날 오전 광주행정타운아이파크를 찾아 안전 점검을 주관했다.이번 점검은 해빙기를 앞두고 광주행 정 도시 아이파크, 탄방동1주택재건축, 안성 가유지구 물류센터 현장 등에서 진행됐다.경영진들은 협력사를 비롯한 현장 근로자들에게 안전은 예방이 최우선임을 다시 한번 당부하고 안전 활동 우수 협력회사 근로자 포상도 시행했다.이날 점검에서는 현장의 고위험 공종 구간에 대한 작업계획, 작업 방법, 안
현대건설이 신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글로벌 최대 건설사 중국건축 제6공정국 유한공사(CSCEC·중국건축6국) 그룹과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중국건축6국은 건축 및 사회 인프라 건설, 부동산 투자개발 등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하는 대표적 건설회사로 2021년 매출액 기준 세계 1위 건설사인 CSCEC의 주요 그룹사다. 필리핀, 스리랑카, 브루나이 등에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현대건설은 이번 MOU를 통해 △동남아 지역 주요 인프라 사업 협력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재원 조달 사업 참여 기회 확대 △양사 협력을
한미글로벌(회장 김종훈)이 연결 기준 2022년 연간 실적을 잠정 결산한 결과 매출 3744억원, 영업이익 308억원, 당기순이익 287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전년대비 매출액 38.6% 증가, 영업이익은 56.8% 증가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한미글로벌은 지난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SK넥실리스 폴란드 동박공장 등 하이테크 부문에서 반도체 및 배터리 생산시설 프로젝트 수주를 지속적으로 이어갔으며 사우디아라비아와 미국, 영국 등 해외 수주 확대가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고 밝혔다.해외에서는 세아제강지주의 영국법인 세아윈드
SK에코플랜트가 미국, 캐나다 등 북미 환경·에너지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SK에코플랜트는 지분 100%를 보유한 북미 법인 BETEK의 사명을 'SK에코플랜트 아메리카스'(SK ecoplant Americas)로 변경했다고 6일 밝혔다.SK에코플랜트 아메리카스는 앞으로 기존 연료전지 사업은 물론 추가적인 환경·에너지 분야 사업 확장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사명 변경 역시 북미 현지에서 SK에코플랜트의 입지를 다지고, 기능과 역할을 강화해 환경·에너지 분야 선진 시장인 북미지역 공략의 첨병으로 삼겠다는 의도가 담겼다.우선 연료전지
대우건설이 울산의 한 주상복합 신축 사업에서 손을 뗐다. 부동산 시장 침체와 금융환경 변화로 사업을 진행할수록 손해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자 브릿지론 단계에서 일찌감치 발을 뺀 것이다.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울산 동구 일산동 주상복합 신축사업에 시공사로 참여했던 대우건설은 연대보증을 섰던 후순위 브릿지론 440억원을 자체 자금으로 상환했다. 본 PF로 넘어가기 전 사업에서 빠진 것이다.대우건설이 사업장을 공매로 넘긴 뒤 자금을 회수할 것이란 예상도 나오지만, 후순위인 만큼 자금 회수는 어렵다는 것이 업계 중론이다. 사업을 끌고가면
DL이 3분기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액 5조1929억원, 영업이익 2804억원이 예상된다고 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7.7%, 26.4% 증가한 수치다.매출액 증가는 지난해 3월 최종 인수를 완료한 크레이튼의 연결 편입과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석유화학제품의 가격 상승 효과 영향이다.영업이익은 크레이튼 인수 효과와 더불어 친환경 합성고무와 점접착제 등 스페셜티 사업이 코로나 이후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이면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주요 자회사별로는 크레이튼이 50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카
가구·인테리어 1위 한샘이 주택거래량 급감 여파로 2분기 연속 100억원대 적자를 지속할 전망이다.3일 업계에 따르면 한샘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4800억원대로 전년동기대비 15% 감소할 전망이다. 영업손익은 100억~130억원대 적자지속이 예상된다.실적 부진 원인은 주택매매 거래량 급감 등 악화한 거시경제 환경 지속 때문이다.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및 원자재·물류비 지속 증가도 주요 요인이다.올해 4분기부터 주택·인테리어 시장이 회복할 것이란 기대도 나왔지만 주택매매거래가 더욱 얼어붙으면서 홈리모델링 부문 부진이 심화했다.최근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서 열린 북미 최대 규모 바닥재 전시회 'TISE 2023'(The International Surface Event 2023)에 참가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현지시각)까지 열린 행사에 세계 주요 바닥재 업체 580여개가 참가해 최신 바닥재 제품을 선보였다.홈씨씨 인테리어는 'LVT'(Luxury Vinyl Tile:럭셔리비닐타일) 제품 150여종을 전시했다. 소비자 니즈에 맞춰 △상담 △디자인 △생산 등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솔루션을 소개했다.LVT는
부영그룹이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억원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이희범 부영그룹 회장은 이날 순천시청에서 노관규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이사장(순천시장)을 만나 기부금 2억원을 전달했다.이 회장은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이자 생태수도 순천의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유치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이 해양 신공간 건설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보유한 글로벌 전문가를 영입했다.현대건설은 1일 일본 오사카대학과 규슈대학에서 36년간 조선해양공학과 교수로 재직한 가시와기 마사시(KASHIWAGI Masashi) 명예교수(오사카대·규슈대)를 전격 영입했다고 밝혔다.가시와기 마사시 교수는 해양항만기술 강국인 일본의 조선해양공학회(JASNAOE, The Japan Society of Naval Architects and Ocean Engineers) 회장을 역임한 세계 최고의 조선해양공학 석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 이하 협회)가 충청북도 오송 신사옥 준공식과 함께 ‘오송 시대’의 원년을 개막했다.협회는 1월 30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협회 신사옥에서 준공식을 개최하고, 전기공사업계 백년대계를 위한 새로운 구심점이자 발판이 될 신사옥을 공개했다.올해 설립 63주년을 맞는 협회는 1964년 서울 종로구 서린동에 꿈의 씨앗을 심은 이래 등촌동으로 사옥을 이전, 서울에서만 60년 이상 힘차게 달려왔다. 하지만 급변하는 산업 환경과 업계의 리더로서 전기 공사의 미래를 이끌기 위해선 넓은 터전이 필요하다고 판단, 2
GS건설은 지난해 연결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12조2990억원·영업이익 555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6.1%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4.1% 감소했다.매출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주택 부문은 6조42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1% 늘었고, 신사업 부문은 GS이니마의 지속 성장과 폴란드 프래패브 업체인 단우드 사의 실적 호조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1.7% 증가한 1조250억원을 기록했다. 처음으로 신사업부문 매출이 1조원을 넘긴 것이라고 GS건설은 설명했다
(서울=뉴스1) 노우리 기자 = 대한전선이 광케이블의 생산 현지화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대한전선은 쿠웨이트에서 현지 건설기업인 랭크(Rank)와 공동 투자해 만든 합작법인 대한쿠웨이트(Taihan Kuwait) 공장 착공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대한쿠웨이트 공장은 쿠웨이트시티 남동쪽에 위치한 미나 압둘라 산업단지(Mina Abdulla Industry) 내 부지 5000㎡(약 1500평)에 건설된다. 올해 하반기에 공장 완공 및 매출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대한전선은 중동 지역의 정보통신 수요 증가를
SK에코플랜트가 환경부와 AI(인공지능)·DT(디지털전환) 및 폐배터리 재활용 중심의 녹색산업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녹색시장 선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전날 인천 서구에 위치한 SK에코플랜트 자회사 환경시설관리(옛 EMC홀딩스) 산하 '경인환경에너지'를 방문했다.국내 최대 종합 환경플랫폼 기업인 환경시설관리 산하 경인환경에너지는 1일 소각용량 96톤, 시간당 스팀생산용량 25톤, 발전설비 용량 1.13MWh 규모의 소각시설이다.이번 방문은 환경부가 녹색 신산업의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 등을 청취하고 현장의
한화 건설부문은 스마트 안전기술을 활용한 고위험 통합관제시스템 H-HIMS(Hanwha High-risk Integration Management System)를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이 기술은 건설현장에서 위험도가 높은 작업을 실시할 때 현장에 설치된 폐쇄 회로(CC)TV를 본사의 모니터링 시스템과 연동해 이중으로 안전관리를 실시하는 것이다.건설현장 안전관리자와 본사 통합관제조직 사이에서 실시간으로 이뤄지는 원활한 정보 공유를 통해 위험상황 감지 및 예방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고 한화 건설부문은 설명했다.고강석 한화 건설부문
요진건설산업(대표 송선호)이 20일 설 연휴를 앞두고 경기도 양주시 소재 한국보육원을 방문해 설맞이 사랑의 선물 전달식을 갖고 임직원들의 정성과 마음을 담은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및 경제 불황 등 어려운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자 마련했다.이날 전달식은 요진건설산업 종합기획실 김선규 전무, 한국보육원 이진선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원생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필품, 과일 등과 함께 후원금을 기탁했다.한편 요진건설산업은 1976년 창
티케이엘리베이터코리아(TK엘리베이터)가 자사의 혁신적인 무빙워크 ‘아이워크(iwalk)’를 국내 최초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TK엘리베이터는 부산광역시가 건설 중인 사상역 환승센터에 2024년까지 총 4대의 아이워크를 공급 및 설치할 예정이다.아이워크는 일반 무빙워크와 비교해 하부 피트 깊이가 매우 얕아 건축공사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기존 통로에도 설치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모듈화된 형태로 다양한 구조에 설치가 간편하고 바닥과 외장 공간을 줄여 무게도 약 30% 가볍다.사상역 복합 환승센터는 부산도시철도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건설기계 장비에서 ‘DOOSAN’(두산) 브랜드를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18일(수) 새로운 건설장비 브랜드 ‘DEVELON’(디벨론)과 BI(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글로벌 시장에 공개했다.먼저 건설기계 주요 시장인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미디어데이를 개최해 신규 브랜드를 선보인 가운데, 같은 시각 유럽과 중국, 국내에서도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브랜드 변경을 알렸다.DEVELON은 ‘Develop’(발전하다, 개발하다)과 ‘Onwards’(앞으로 나아가는)의 합성어로, ‘끊임없는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