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375500)가 지난 13~14일 중대재해 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주요 협력회사 경영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간담회에는 DL이앤씨 관계자를 비롯해 최근 중대재해 사고가 발생한 협력회사 6곳의 경영진이 참석했다.DL이앤씨는 간담회에서 각 협력회사 경영진과 심층 면담을 통해 중대재해와 관련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어 중대재해 사고 재발방지 대책도 논의했다.DL이앤씨는 협력회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협력회사가 자체적인 안전관리 경영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컨설
서울시는 22일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후보지 3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는 총 52곳으로 늘었다.시에 따르면 이날 선정된 3곳은 △동대문구 전농동 152-65일대 △성북구 성북동 3-38일대 △마포구 망원동 416-53일대다.시는 심의 과정에 대해 "지난달까지 자치구에서 추천한 주민신청 구역 중 최종심의 요청된 곳을 대상으로 진행했다"며 "선정기준안에 따른 정량 평가점수와 구역특성, 주민동향, 사업혼재 여부, 주거환경개선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고 설명했다.심의를
건설업계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일명 노란봉투법에 대한 대통령 거부권 행사를 건의했다.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21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과 관련 성명서를 통해 "법이 시행되면 근로조건과 무관한 사항을 내세워 파업을 해도 막을 도리가 없다"고 밝혔다.해당 법안은 파업 노동자에 대한 사측의 무분별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건단련은 "정부의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건설노조의 불법행위가 근절돼 가는 상황에서 불법파업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권이 박탈되면 건설노조 불법행위가 다시 기승을 부릴 것"이라고 우려를 전
서울 재건축·재개발 대어 서울 여의도 공작아파트, 동작구 노량진1재정비촉진구역(노량진1구역) 시공사 선정 입찰이 마감됐다. 다만 알짜 사업지 '수주전'이 불붙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및 낮은 사업성 등의 이유로 출혈 경쟁은 일어나지 않았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여의도 공작아파트 시공사 선정 입찰에서 대우건설(047040)만 참여의향서를 제출했다.앞서 지난 9월 1차 시공사 입찰에 이어 재입찰 때도 대우건설만 참여해 입찰은 유찰됐다. 두차례 유찰시 수의계약 요건이 성립되는데, 추후 대우건설과 수의계약을 체결
전문건설사의 대부분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 별다른 조치 없이 기존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20일 대한전문건설협회와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전문건설사 781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응을 위해 안전관리체계 구축, 인력·예산 편성 등의 조치를 취한 기업은 3.2%로 나타났다.나머지인 96.8%는 '별다른 조치 없이 종전상태 유지'하는 것으로 조사돼 대부분의 전문건설사들의 대비가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중대재해처벌법은 2년 유예기간을 거쳐 내년 1월 27일부터 상시근로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지난 14일 전남 여수 신북항 엔담호에서 포스코 그룹사 포스코이앤씨, 엔이에이치와 '국내 준설산업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해양환경공단, 포스코이앤씨, 엔이에이치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국내 준설산업 발전을 위한 첫걸음을 함께 했다.KOEM은 포스코 그룹 2개사와 △준설사업 관련 국내·외 정보 교류 △자항식 호퍼 준설작업(시범사업 포함) 공동 수행 및 작업 기술 공유 △자항식 호퍼 준설기술 육성·발전 교육 프로그램 발굴 및 기술 개발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HD현대는 건설기계부문 계열사 HD현대인프라코어(042670)와 HD현대건설기계(267270) 2개사 신용등급이 A0로 상향됐다고 15일 밝혔다.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는 그룹 내 건설기계 사업의 시너지 효과로 양사의 사업안정성이 제고됐고 지역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통한 외형 성장과 이익창출력이 동시에 개선됐다는 점을 들어 두 회사의 신용등급을 'A-(긍정적)'에서 'A0(안정적)'로 변경했다.HD현대인프라코어는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 3조5194억원, 영업이익 404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 같은 기간
11억원을 웃돌던 서울 아파트 평균 거래 가격이 넉 달 만에 10억원대에 재진입했다. 금리 인상과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자, 집값도 조정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가격 민감도가 높은 서울 외곽 지역이 직격탄을 맞으며 서울 강남·북의 아파트값 격차는 5배 이상 벌어졌다.12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10월 아파트 평균 거래금액은 10억1575만원으로 집계됐다. 계약일 기준 10월에 거래된 아파트값의 평균치로, 지난 7월부터 석 달간 11억원대를 유지하다 10억원대로 낮아졌다. 채권 금리 상승에 따른 주택담보대
국토교통부는 전세사기 예방과 관리비 투명화를 위해 공인중개사의 중개대상물에 대한 확인과 설명의무를 강화하는 내용의 공인중개사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7일 밝혔다.개정안은 전세사기 예방 대책(2월2일) 및 소규모 주택 관리비 투명화 방안(5월22일)의 후속조치다.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공인중개사는 안전한 거래를 위해 임대인의 정보(체납 여부, 확정일자 현황) 제시 의무, 임차인의 정보열람 권한, 임차인 보호제도(최우선변제금, 전세보증보험 등)를 설명해야 한다. 또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를 작성·서명해 거래당사자에게 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서울 엘타워에서 '2023 에너지신산업 투자·일자리 박람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에너지신산업 박람회로 에너지 공기업, 대기업, 연구소 및 중소‧중견 기업 등 약 100개 사가 참여했다.박람회에서는 원자력, 수소 연료전지, 에너지저장장치(ESS), 신재생 등 다양한 에너지기업이 청년 구직자들에게 1:1 상담을 진행했다.직무추천 성격유형검사(MBTI) 테스트, 면접이미지 컨설팅, 취업특강, 이력서 사진 촬영, 현장 매칭관 등 구직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공급 가격이 3개월 연속 올랐다. 국제 가격이 오른 탓이다.E1(017940)은 11월 프로판과 부탄 공급 가격을 킬로그램(㎏)당 각각 55원씩 인상한다고 1일 밝혔다.인상분을 반영한 11월 공급가격은 프로판(가정·상업용)이 ㎏당 1238.25원, 부탄이 1505.68원이다.SK가스(018670)도 11월 공급가격을 55원 인상한다. 인상된 프로판과 부탄 공급가격은 1239.81원, 1506.68원이다.국제 LPG 가격이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국내 공급가격도 3개월 연속 올랐다.국내 LPG 가격은 사우디아라
대한전선이 높은 ESG 등급을 유지하며, ESG 경영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실시한 ‘2023년 ESG 평가’에서 ‘통합 A 등급 (우수)’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2021년에 전선업계에서 유일하게 통합 A 등급을 받은 이후로 3년 연속 A 등급을 획득한 것이다.올해 평가에서 대한전선은 환경 부문(E) A, 사회 부문(S) A+, 지배구조 부문(G) B+ 등급을 받았다. 특히 환경 부문은 지난해 B+ 등급에서 한 단계 상향된 A 등급을 획득했다. 전년 대비 폐
대한전선이 전력 분야 전시회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선보였다.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한국전기산업대전 & 한국발전산업전(SIEF & PGK : Seoul International Electric Fair & Power Generation Korea)’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이 전시회는 송배전 등 전력 공급에 필요한 기자재와 신재생 에너지 관련 기자재 등을 전시하는 행사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한국전력공사 등이 공동 주관한다. 올해의 주제
원광대학교 컨소시엄은 올 6월에 개관한 ‘새만금 메타버스 체험관’의 홍보를 위해 10월 16일~18일 3일간 서울 코엑스 D홀 전시장에서 열리는 ‘2023년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Korea Metaverse Festival)’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원광대학교 컨소시엄은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 조이그램, 사단법인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로 구성돼 있다.‘새만금 메타버스 체험관’은 2023년 6월 전북 부안에서 개관했으며, 최신 실감 메타버스 콘텐츠와 가상융합기술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초 메타버스 체험관이다.
부영그룹은 지난 6월 하자보수 시스템 개편이후 고객 만족도 평가를 위해 하자보수를 진행한 세대 중 2213세대를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하자보수 서비스 만족도 전화조사를 한 결과 종합 만족도에서 평균 88.7점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만족도 조사는 △처리 결과 △수리내용 설명 △직원 태도 △사전 연락 △시간 준수 5가지 항목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사전연락'과 '시간준수' 항목에서 평균 97점을 기록했다.전등 및 조명기구·디지털 도어록 고장, 하수구·변기 막힘 등 모든 하자를 직접 관리소에서 접수 받게 하고, 관리소장 또
대우건설이 지난 13일 개최된 '2023 제13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영흥숲공원'이 민간부문에서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2023 시공능력평가 조경·공원조성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대우건설은 이번 수상으로 다시 한 번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대우건설이 2022년 10월 준공한 영흥숲공원은 약 18만평 규모로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과 원천동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영흥숲공원은 1969년 최초 공원으로 지정된 이래 장기간 방치된 상태에서 공원특례화 사업을 통해 2020년 10월 첫삽을 떴다.대우건설은 공원 조성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가 해외건설 근로자에 대한 전용면적 85㎡ 이하 민영주택 특별공급 추천 규정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해외건설 근로자에 대한 민영주택 특별공급 제도는 해외 파견 근로자의 근로 의욕을 높이고 해외근무 기피 현상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다.추천 규정에 따르면 최근 10년 이내 해외에서 1년 이상 근무한 근로자 중 귀국일로부터 2년 이내이고 주택청약저축에 가입해 1순위에 해당하는 근로자가 추천 대상이다.추천 순위를 결정하는 평점 항목으로는 △해외 근무 기간을 가장 크게 배점해 장기 근무자가 우선 혜택을 볼
국내 최대 시멘트 기업인 쌍용C&E(003410)가 레미콘·건설 업계와 시멘트 공급 가격을 6.9% 인상하기로 합의했다.쌍용C&E는 25일 대한건설자재직협의회·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와 내달 16일부로 1종 벌크시멘트 공급 가격을 기존 가격보다 6.9%(7200원) 인상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합의안에 따라 결정된 톤당 1종 벌크시멘트 가격은 11만2000원이다. 슬래그시멘트는 6700원 인상한 10만2500원으로 결정됐다.앞서 쌍용C&E는 지난 7월1일부로 수요업계에 1종 벌크시멘트와 슬래그시멘트 톤당 가격을 14.1% 인상하
두산건설(011160)은 롯데건설, 힐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추진해 온 '더블다이아프램으로 구성된 무수축 모르타르 충전 조립식 각형강관 기둥을 이용한 내진보강'이 재난안전 신기술로 신규 지정받았다고 25일 밝혔다.기존 건축물의 기둥에 무수축 모르타르를 충전한 강관을 설치 후 철골보를 연결해 모멘트골조 프레임을 형성시키는 내진보강 기술이다.모멘트골조란 부재와 접합부가 휨과 전단력, 축력에 대응하는 골조를 의미하며 강관의 내부에는 단면을 정확히 유지하는 판 구조인 더블 다이아프램을 설치하여 기존 기둥의 변형을 최소화해 내진 성능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