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대 말 청량리 왕십리 등 판자촌 철거민들의 집단 이주 정착지역인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 상계3, 4동 일대가 초특급 뉴타운으로 탈바꿈한다.서울시와 노원구는 지난 2005년 12월 3차 뉴타운 지구로 지정고시된 상계 3, 4동 일대 도시 재정비를 위한 ‘상계 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 계획(안)’에 대해 주민 공람공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가 더이상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일주일 만에 다시 하락했다. 개포주공 저층 단지만 소폭 오름세를 유지했을 뿐 고덕주공, 잠실주공 5단지 등은 급매물 소진 이후 거래 움직임이 수그러들었다.반면 연초 대비 10% 이상의 가격 상승을 보인 의정부, 시흥 일대는 극심한 매물 부족으로 거래가 사실상 불가능한데도 불구하고 매수세 행렬이 계속돼 눈
최근 거침없이 이루어지고 있는 해외 건설 수주의 활기와 더불어 국내 부동산 경기의 회복 가능성도 엿보이기 시작하면서 건설주가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건설주는 국내외 특해 해외 실적 모멘텀이 강한데다 대형사를 중심으로 향후 성장성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면도 주가 강세도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이미 지난주 대림산업이 건설주 사상 처음으로 주가 20
아파트가 밋밋하고 일률적인 모습에서 개성을 살린 독특한 모습으로 달라지고 있다. 즉 과거 일자형으로 펼쳐진 판상형 아파트에서 요즘엔 뾰족한 탑 모양의 타워형 아파트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주상복합 아파트에 많이 적용돼 왔던 타워형 아파트는 용적률과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어 건설업체들은 물론 수요자들 도 크게 선호하기 때문이다.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
지방아파트는 가을 이사철로 전세시장이 특수를 누리는 가운데 중소형 아파트 선호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가 지방 아파트값 변동률을 조사(9월 29일 기준)한 결과 부산(0.00%), 광주(0.00%)는 보합, 울산(0.15%)은 소폭 상승, 대구(-0.11%), 대전(-0.04%)은 하락 추이를 나타냈다. 반면 전세시장은
경매시장에서 소액 연립 다세대의 인기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지지옥션이 추석과 개천절로 연휴가 길었던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3일까지의 경매시장을 분석한 결과, 경매 물건수는 평소의 60% 수준으로 적었고, 아파트는 소폭 하락하면서 안정된 양상을 띈 반면 연립과 다세대는 평소보다 많은 사람이 몰리면서 올 들어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서
이번주 분양상가 중에는 서울 강동구 암사동 YJ멀티시네마 상가가 눈길을 끈다. 관심을 가져볼 만한 주요 분양상가를 살펴본다.■서울 강동구 암사역세권 YJ멀티시네마 상가 지하철 8호선 암사역 역세권 상가로 건물 내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들어서 소비 흡수가 유리하고 인구 밀집도가 높은게 장점이다. 한강시민공원과 암사재래시장 등이 인접한 곳으로 현재 암사역 주변으
제2차 남북 정상회담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수행했던 대한건설협회 권홍사 회장이 건설분야에서의 남북경협과 관련 향후 추진 사항을 밝혔다.권 회장은 이번이 2번째 평양 방문이다. 지난 2002년 유경체육관 개관 때 처음으로 육로를 통해 평양을 방문했으며, 이번엔 대통령 수행단 일원으로 육로를 통해 평양을 다녀왔다.권 회장은 이번 수행에 대한 소감으로 &ldquo
이번주에는 전국 11곳에서 4천429가구가 분양된다.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8일 파주신도시에서 대한주택공사가 ‘휴먼시아’ 1천62가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1~84㎡로 분양가는 3.3㎡에 890만원 선. 또 9일에는 경기도 평택 송화지구에서 ‘늘푸른오스카빌’이 청약접수를 받는다. 189~256㎡ 1
디지털태인이 기업은행과 함께 11일과 18일 두 차례에 걸쳐 각각 서울과 대구에서 ‘경매전문가를 통해 알아보는 이사철 맞이 주택임대차 집중 해부’를 주제로 무료 경매특강을 개최한다.이번 특강은 ‘최근 경매 동향 및 경매 트렌드에 따른 투자 포인트’(제1강)에 이어 ‘주택임대차 집중 분석’(제2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기 위한 건설사들의 밀어내기 물량 이 한창인 가운데 내달 전국에서 7만4836가구가 쏟아진다.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 조사 결과 11월에 공급되는 물량은 총 8만2924가구로, 이 가운데 7만4836가구가 일반분양 될 전망이다. 이는 10월 9만2567가구에 비해 19.2% 감소한 수준이지만 전년동기(2만5915가구) 대비로는 무려 3배
SH공사가 지난 5월 첫 선을 보여 실수요자의 많은 관심을 끌었던 시프트 3차 공급이 역세권인 장지, 발산지구와 중랑·양천구에서 오는 10월8일 부터 이뤄진다.이번에 공급하는 시프트는 총 482세대로 일반공급분 372세대, 우선공급분이 110세대이다. 장지9단지 전용59㎡ 178세대, 발산4단지 전용59㎡ 287세대, 중화동 청광플러스원 전용67㎡ 1세대와
울산우정혁신도시개발사업의 토지 보상이 시작된다. 한국토지공사는 울산시 중구 우정동 외 10개동 일원을 대상으로 개발되는 울산혁신도시 내 편입된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가 완료됨에 따라 토지 소유자 및 관계인에게 해당 토지의 보상금액을 개별 통지하고 11월 16일까지 2개월 간의 협의보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토지보상금은 관계법령에 따라 토지 소유자가 추천
최근 들어 분양상가들이 대거 분양가를 낮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분양한 상가중 분양가를 하향 조정한 곳은 수도권 일대에서만 8곳 354개 점포에 달한다. 상가뉴스레이다에 접수된 수도권 월별 가격 조정건은 △1월 8곳 611개 점포 △2월 5곳 337개 점포 △3월 8곳 366개 점포 △4월 8곳 355개 점포 △5월 10곳 497개 점포 △6월
강원도는 원주기업도시 건설에 참여하는 원주시, (주)원주기업도시 및 설계용역회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최근 실무추진단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이달 말로 다가오는 실시계획 승인신청을 앞두고 계획 전반에 대한 사전 검토 및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을 거쳐 대안이 제시되었으며, 지난달 16일 주민합의를 도출함에 따라 탄력을 받
하반기 대어급 물량으로 주목을 끌었던 용인시 동천래미안이 장기간 분양을 미루다 전격 지난달 31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냄으로써 청약가점제를 피해 속 편하게 청약자들을 맞게됐다. 부동산뱅크가 미니 신도시급 규모에 청약가점제를 적용받지 않아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용인 동천래미안 분양현장을 탐방, 분석했다.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동천래미안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4
정부가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는 지방 주택경기를 살리기 위해 투기과열지구 해제라는 특단의 결심을 했다. 이에 따라 지방 미분양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투기과열지구 해제가 되면 전매 제한이 풀리기 때문. 부산 영도구, 대구 동구, 대전은 유성구를 제외한 동구, 중구, 서구, 대덕구 등 4곳이 모두 투기과열지구에서 벗어났다. 충남에선 천안시, 계룡시,
좀처럼 약세를 면치 못했던 경기도 전세시장이 신혼부부 및 이사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모처럼 만에 활기를 띄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과거 수요가 많지 않았던 양주, 파주, 이천 등이 고른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저렴한 소형 매물을 중심으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은 구로, 마포 일대가 저렴한 매물 위주로 전세 문의가 늘면서 2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부동산시장의 가을 성수기 진입 그리고 9월 청약가점제 시행에 따른 영향으로 그동안 적체돼 있던 전국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크게 소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뱅크가 지난달까지 전국의 9월 미분양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를 조사한 결과 전월보다 7,458가구 줄어든 총 4만7,295가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전월 대비 미분양이 373가구 감소한 2,
토지공사는 수도권 부동산·건설시장에서 최대 관심사로 꼽히는 성남판교 PF사업의 민간사업자로 대한지방행정공제회-롯데 컨소시엄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 추진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붙여나갈 전망이다.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컨소시엄은 ‘αㆍdom city’라는 사업 브랜드로 독특한 건축 개발 계획 등에 의한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