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와 송파구의 아파트 매매가 하락 현상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이는 이달부터 분양가 상한제 시행으로 재건축 시장이 움츠러든데다 송파구 잠실동 트리지움, 강동구 암사동 프라이어팰리스 등의 대단지 입주 물량이 대거 쏟아지면서 매물 적체가 일어났기 때문이다. 특히 송파구는 4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 제2롯데월드 건립 무산 이후 줄곧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대한주택보증은 주택분양보증 이행 과정에서 취득한 토지 및 미완성 건물, 상가 등 부동산과 비상장 주식을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입찰 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 매각대상 물건은 한국자산신탁 비상장주식 81,461주와 환급사업장(토지 및 미완성건물), 토지 9필지 및 상가 2세대다. 비상장주식은 최초 공매가 17억3900만원부터
삼성물산은 최근 래미안 입주민과 함께 천안 소재 희망의 마을건립 현장에서 ‘사랑의 집짓기’(해비타트) 행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은 건물 외벽 조립과 지붕 마무리 공사로 래미안 입주민과 삼성물산 직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천안시 목천읍 일대에 건립하는 희망의 마을은 삼성물산이 지난 2004년부터 후원사로 참여하여 그동안 32세대를
대한주택보증이 후원하는 ‘2007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 공사’ 착공식이 23일 경기도 시흥에서 개최됐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저소득 주민들로 구성된 자활집수리공동체에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저소득 가구 10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에 소요되는 비용 2억7천만원을 대한주택보증에서 전
이 달 말까지 건설사에서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지 못하면 청약가점제 대상이 돼 내집마련이 더욱 어려워진다. 이에 따라 청약가점 점수가 낮은 수요자들은 가점제 대상에서 제외되는 물량에 시선을 집중하고 있다. 제도 도입을 딱 한 주 남기고 용인 상현동 현대건설, 동천동 삼성물산, 남양주 진접택지지구 등이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는 등 청약가점제를 피한 틈새분양이 이
본격적인 전세 성수기인 가을철이 다가왔지만 예년과는 다르게 시장은 아직 싸늘하기만 하다. 이는 아파트 매매시장의 장기간 침체 여파, 광역학군제 실시로 인한 학군 수요 감소 등으로 거래가 좀처럼 활기를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중대형 아파트는 찬밥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서울은 대부분 지역이 소강 상태를 보이면서 지난 200
GS건설이 서초동에 아트자이 주상복합 아파트 164세대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25층 4개동으로 건설되며 181.10㎡(54.8평형) 56세대, 207.49㎡(62.8평형) 104세대, 336.71㎡(101.9평형) 4세대 등이다. 서초 아트자이 주상복합은 양면 개방형 신평면 구조를 채택함으로써 환기와 통풍 채광 문제를 완전히 해소한게 장점이다. 전
서울 아파트의 분양가 고공행진이 심상치 않다. 아파트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된 것과는 달리 분양가는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집마련정보사가 올해 서울에서 분양한 아파트의 분양가를 조사한 결과, 3.3㎡당 평균 1756만원(중간층 기준)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1324만원)보다 무려 432만원이 오른 값이다. 또 2000년(660만원) 분양
7월에서 8월 중순 분양상가 시장은 전반적으로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이는 휴가철, 장마철, 그리고 전통적으로 계절적인 비수기이기도 하지만, 최근 들어 분양 물량도 줄었고 또 상기 분양물량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의 발길 도 시들해져 한풀 꺽인 탓이다. 하지만 단 하루의 분양 후 조합간 분쟁 등으로 분양이 잠정 보류 중인 잠실3단지 트리지움 단지 내 상가 등은
한국토지공사는 수도권 남부 일급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는 용인 죽전, 동백, 흥덕 택지개발지구에서 상업 및 유치원용지 등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토공에 따르면, 용인죽전지구에서는 주차장용지 1필지 5,582m2, 용인동백지구에서 중심 상업용지 2필지 1,385m2, 주차장용지 1필지 2,769m2, 유치원용지 1필지 1,499m2 및 단독주택용지 2필지 421
8월 넷째 주 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도 이렇다 할 움직임 없이 보합장세를 이어갔다. 서초 송파 과천 일대 재건축 아파트가 평형 배정 관련 법원 판결로 약세를 보이고 있어 가격 상승폭도 둔화된 국면이다. 이 가운데 경기지역은 개발 호재 유무에 따라 시장 분위기가 큰 차이를 보였다. 시흥시, 의정부시 등은 대기 수요가 형성돼 있을 정도로 기
휴가철인데도 불구하고 아파트 경매시장은 후끈 달아올랐다. 지지옥션이 분석(9~22일)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지역에서 경매가 진행된 아파트는 총 170건이며, 이중 81건이 낙찰돼 낙찰률 47.6%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88.6%로 1개월 전(88.4%)보다 0.2% 상승했고, 평균경쟁률은 6.8명으로 7월 평균보다 1명이 늘었다. 전체적으로 서울 지역의
우리은행이 부동산 정보업체인 스피드뱅크에 투자해 주목을 끌고 있다.국내 IB(투자은행) 선두주자인 우리은행은 최근 스피드뱅크의 15% 지분 투자 및 업무 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양사는 향후 신용카드, 자산관리 및 해외 부동산사업 등을 공동 추진한다. 우선 9월 중 스피드뱅크의 전국 1만6000여개 중개업소 가맹점을 대상으로 전용 신용카드인 &lsqu
SOC(사회간접자본) 현장에 공사할 돈이 없다? 농담같지만 사실이다. 실제로 공공 SOC 건설현장 가운데 절반 가량(47.4%)이 예산이 배정되지 않아 공사 차질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예산이 급감해 신규 도로공사도 매년 절반 수준으로 줄고 있는 실정이다. 이미 공사 중인 국도의 공사기간도 세배까지 늘어났으며, 내년에는 100여건의 도로공사 중단이 불가
지방 아파트의 분양시장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부담까지 늘어나면서 입주한 뒤에도 미분양으로 남는 아파트가 늘고 있다.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올 초부터 7월까지 전국에서 입주한 단지 280곳을 조사한 결과, 입주한 뒤에도 팔리지 않고 미분양으로 남아 있는 단지는 모두 23곳에 달했다. 이는 전체 입주 단지 가운데 8.21%에
최근 들어 서울 강서구, 노원구 등 소형 아파트의 전셋값이 오르고 있다. 이는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으로 매매보다는 전세를 선호하고 있는데다 내달 청약가점제를 앞두고 가점 유지를 위해 전세를 고집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가을 결혼시즌을 앞두고 미리 신혼집을 구하려 다니는 전세 수요까지 가세하면서 소형 아파트 전셋값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 하지만 서
“8학군 시절도 다 옛날 얘기, 마치 여름방학이 없어진 것 같아요. 평소보다 더 한산합니다” 매년 방학 철이 다가오면 매매·전세 매물난에 조용할 틈이 없었던 강남 대치동 일대의 S중개업소 관계자의 푸념소리다. 올해는 대치동도 더이상 할말을 잃고있다. 우수 교육시설이 밀집돼 있는 강남의 ‘교육특구’라는
전세시장은 장마 영향으로 비수기가 이어지며 조용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비교적 값이 저렴한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세입자 문의가 감소한 가운데 거래가 침체된 모습이 뚜렷하다. 특히 서울 강동구 일대와 인천은 매머드급 단지가 잇따라 입주하면서 공급 물량이 크게 증가해 더욱 두드러진 약세를 보였다. 경기도는 그간 별다른 변동이 없었던 의정부, 평택
현대차 그룹 계열 건설사인 엠코는 아파트 브랜드인 ‘엠코타운’의 BI(Brand Identity) 디자인을 전면 교체하고 이달에 입주하는 인천 삼산동 단지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 디자인은 회사명 ‘amco’의 첫 글자 ‘A’가 주거공간의 안락함과 세련미를
최근 시흥, 의정부, 여주 등 수도권 외곽을 중심으로 아파트값 상승세가 거세게 일고 있다. 닥터아파트가 1월부터 지난 14일까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시흥시는 무려 18.07%나 급등했으며, 의정부시(16.80%), 여주군(12.56%), 인천시 남구(10.68%) 등 4곳은 10% 이상 상승했다. 또 이천시(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