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2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함께 우크라이나 키이우 지역 교통 마스터플랜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시행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양국(한국-우크라이나)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6대 선도 프로젝트 중 하나로, 전쟁 피해 지역인 키이우의 교통 인프라 재건을 목적으로 추진된다.이번 협약은 스마트 모빌리티 시스템 개발전략 수립, 전후 우선 재건 사업 선정 등을 위한 교통 마스터플랜 마련을 위해 진행됐으며 도공은 △사업수행 실무협의체 운영 △인프라 재건사업 현지 조사 △기술자문 및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지난 1일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이동읍 일원에 728만1000㎡ 규모로 추진 예정인 용인 첨단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현장을 점검했다.용인 국가산업단지는 반도체산업 육성을 통한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난해 3월 정부 발표 이후 2026년 말 착공 예정이다.LH는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이후, 국가의 반도체산업 총력 투자 및 지원 계획에 발맞춰 일반 산업단지 대비 3년6개월가량 일정을 단축해 국가산업단지를 신속히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한준 사장은 "주민, 지자체 등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의 공사비 검증이 약 1년 만에 본격화된다. 올해 상반기 중 재건축·재개발 사업지를 각 하나씩 선정 후 시범사업에 나선 뒤 점차 대상지를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1일 정비업계와 SH공사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최근 각 구청에 'SH공사 정비사업 공사비 검증 시범사업 시행 절차 등 추가 안내 및 대상지 추천요청' 공문을 내려보냈다.이에 구는 구 내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지에 해당 내용을 공유하고 시범사업 참여 의향이 있을 경우 신청서를 제출하라고 안내한 상태다.SH공사 관계자는 "상반기 중 재개발 사업지, 재건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전문건설업 건설정보 활용 확대를 위한 '전문건설업 건설정보 활용에 대한 인식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건설정보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산군의 건설정보 플랫폼과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전문건설업체의 건설정보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시사점을 도출했다.보고서에는 국내 건설데이터 제공 시스템과 국외 콘테크(Contech) 기업을 소개・분석했으며 인터뷰와 설문조사를 토대로 전문건설업 정보활용에 대한 인식조사가 포함됐다.전문건설업체는 수주 정보, 자재가격과 인력공급처에 대한 정보의 선호도가 높았으며
국토교통부는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청년인턴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청년인턴은 국정운영 전반에 청년이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등에서 시행하는 제도로, 올해로 운영 2년 차를 맞는다.이번에 선발하는 국토부 청년인턴은 9개 분야·총 182명으로, 전국 14개 시‧도에 배치할 계획이다.청년인턴은 만 19~34세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응시원서는 다음달 8~14일 접수한다.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3월 1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국토부는 청년인턴에게 고유 업무를 부여하고, 국토·주택·건
호반건설은 '2023년 건설현장 자율책임점검 안전역량평가'(건설현장 안전역량평가)에서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건설현장 안전역량평가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지정한 자율책임점검 대상 건설현장 중에서 안전관리 역량을 평가한 것이다.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고 건설현장의 자율점검 참여의지를 독려하고자 진행했다.호반건설의 화성비봉 B-2블록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은 근로자 참여 중심의 현장관리, 자율책임점검 이행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롯데건설의 자양1재정비 촉진구역 도시정비형재개발사업, HDC현대산업개발의 이문3구역
한국부동산원이 미래도시 지원센터 4곳에서 컨설팅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는 국토교통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한국부동산원과 함께 30일 미래도시 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해당 센터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법에 따른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과 도시정비법에 따른 재개발·재건축사업 등의 추진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LH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지원을 위해 1기 신도시 5곳에 센터를 설치하고, 부동산원은 일반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주요 도시 4곳(서울, 대전, 광주, 부산)에 센터를 마련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철근 누락이 확인된 인천 검단신도시 21블럭 아파트와 관련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책임감 있는 후속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LH는 26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지난해 9월 입주예정자로부터 13개동 전면 재시공의 요구로 인해 올해 1월 현재까지 5개월간 공사가 전면 중단된 상태"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LH는 사업시행주체로서, 아파트 시공과정에서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할 의무가 있고 건축물의 안전성 확인을 위한 정밀안전진단을 우선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모든
도심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철도를 지하로 옮기는 ‘철도 지하화 사업’과 도로 용량 확장을 위해 진행되는 ‘지하 고속도로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된다.이를 위해 정부는 오는 3월 철도 지하화 사업 종합계획 수립에 돌입하는 한편, 연내 선도 사업을 뽑는다. 또 수도권 지하고속도로의 경우 오는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착공에 돌입한다.정부는 25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를 위한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철도부지·인접지역 등 상부 개발해 건설비용 충당…연내 선도사업 선정철도 지하화 사
서울시는 '가리봉동 115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가리봉동 115일대는 2000여 세대 주택을 품은 도심형 첨단 복합 주거지로(8만4222㎡, 최고 50층 내외)로 거듭나게 된다.시는 가리봉동 87-177일대․가리봉동 115일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재개발 후보지 선정, 신속통합기획 등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두 개 사업 구역이 완료될 경우 이 지역 일대에 약 3380여 세대 대단지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시는 낙후된 구로공단 취락 주거지를 도시변화 흐름에 발맞춰 기존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이 지난해 대형 주택사업의 잇따른 준공으로 실적 호조를 이뤘다.HDC현대산업개발은 연결기준 2023년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7.8% 늘어난 1953억원이었다고 25일 공시했다.매출액은 4조1908억원으로 같은 기간 27.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742억원으로 246.8% 급증했다.대형사업지의 공종이 본격 진행됨과 더불어 부산 아시아드레이카운티, 개포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청주 가경아이파크 5단지 등 굵직한 사업지들의 준공이 매출로 본격 인식되며 호조를 기록했다.신규수주액은
서울시는 전날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공항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 변경과 공항대로 이면부 특별계획구역 지정, 세부 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대상지는 공항 대로변 지하철 5호선 송정역과 9호선 공항시장역 인근 역세권 지역으로, 개화동로 주변으로 김포공항과 롯데백화점 등 대형 상업시설이 자리 잡아있다.교통과 접근성, 상권이 우수한 지역이나 이면부는 도로 등 기반 시설이 열악하고 노후 건축물이 밀집되어 있어 도시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다.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공항동 45-99번지 일대 내부 도로 시설이
◆국토교통부△정책기획관 박연진 △주택정책관 김헌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정책국장 김배성 △도로국장 주종완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이용욱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안경호
전남도는 올해 도와 시군에서 발주하는 3조9000억원 규모의 사업발주계획을 누리집과 조달청 나라장터에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전남도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건당 1000만원 이상 사업 발주계획은 총 1만835건, 3조9174억원이다. 이 중 도 자체 발주 사업은 1008건, 9130억원, 시군 발주는 1만1827건 3조44억원에 이른다.전남도가 자체 발주하는 사업은 공사 368건 8079억원, 용역 382건 653억원, 물품 258건 398억원이다.주요 사업은 늑용∼유치 지방도 확포장공사 등 도로공사 46건 3219억원, 학
정부가 향후 4년간 95만가구를 공급하기 위한 재건축 활성화 방안을 내놓자 리모델링을 추진하던 아파트 단지에서 재건축으로 선회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22일 뉴스1이 리모델링을 추진 중인 서울 강남구 대치2단지를 가보니 최근 들어 조합 해산을 위한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1992년 준공돼 올해로 32년차를 맞은 대치2단지는 최고 15층, 1758세대, 용적률 174%, 전용 33~49㎡ 소형평수로만 이뤄진 아파트다. 용적률만 보면 재건축도 고려할 만하지만, 소형평수로만 이뤄져 평균 대지지분이 작은 탓에 리모델링 움직임이 컸
해외건설협회는 19일 ‘2024년 글로벌 건설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우선 첫 세션으로는 글로벌 건설시장 동향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전망과 진출 전략을 제안하는 내용으로 마련됐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투자개발형 사업 전망 및 시사점과 사우디아라비아 지역본부유치 정책(RHQ Program) 등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관련 발표 자료는 협회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인사처장 박정오 △혁신성과처장 이길삼 △리스크관리처장 박찬동 △준법지원처장 김택선 △경영지원실장 강형일 △ICT기획처장 김현진 △ICT운영처장 김성오 △주택도시금융연구원장 허지행 △디지털혁신추진단TF부단장 박호찬 △홍보실장 양귀호 △금융기획실장 이민섭 △채권관리실장 홍기웅 △기금지원처장 황영미 △기금사업처장 강현정 △도시정비처장 박영훈 △노후계획도시 정비지원단TF부단장 이용승 △동부PF금융지사장 남은진 △서부PF금융지사장 손종만 △남부PF금융지사장 이병호 △서울북부지사장 양인석 △서
대우건설(047040)은 여수 'TKG휴켐스' 여수공장이 2022년 4월 착공 후 작년 12월 31일 질산 6공장 스타트업(Start-up) 및 상업생산을 개시했다고 19일 밝혔다.대우건설은 이 공장을 지난 2022년 4월 착공해 21개월만에 준공했다.해당 공사는 여수산업단지 내 TKG휴켐스 공장 부지에 희질산(NA, 68%) 40만톤을 생산하는 신규 6공장 건설 사업이다. 대우건설은 설계, 구매, 시공을 모두 단독으로 수행하는 EPC 계약으로 공사를 수주했다.대우건설 관계자는 "고압, 부식성 물질을 취급하는 정밀화학 플랜트 공사를
김재록 서울시건축사협회장(㈜청구건축사사무소)이 제34대 대한건축사협회 회장으로 당선됐다.대한건축사협회는 지난 17~18일 이틀간 전국 건축사 회원 대상 온라인 투표 결과 김재록 후보가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선거는 선거인 수 1만6137명 중 1만3950명이 투표해 역대 최고 투표율인 86.45% 투표율을 보였다.특히 '최초 3연임 회장'에 도전하는 석정훈 전 건축사협회장과 김재록 후보와의 대결이 치열했다.결국 김 후보는 5755표로 41.25%의 지지를 받으며 당선됐다. 반면 석 후보는 5316표(38.11%)로
서울시는 지난 17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송파구 오금동 43번지 일대 오금현대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계획 지정, 경관 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1984년 준공된 오금현대아파트는 지하철 5호선 방이역과 오금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24개동 1316세대 규모 노후아파트단지로 2016년 7월 안전진단 조건부 재건축(D등급)으로 판정으로 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이다.오금현대아파트는 주민설명회 및 주민공람공고 등을 거쳐 2020년 3월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에 최초로 상정됐으나, 도시·건축혁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