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살 때부터 10년 넘게 청약통장을 유지해 온 30대 직장인 김모씨는 꿈에 그리던 서울 아파트 청약 도전이 요즘 꺼려진다. 김씨는 "취업해 소득이 생긴 뒤론 해마다 괜찮은 단지는 전부 도전했는데 올여름쯤부터는 넣지 않는 곳이 많아졌다"며 "분양가가 너무 높아 감당이 될지 자신도 없고 입주 때는 집값이 오히려 떨어져 낭패를 보진 않을지 걱정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고금리·고분양가에 분양시장 경쟁률이 주춤하는 가운데 청약통장 가입자가 줄고 있다. 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전국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272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달 16~19일 구리갈매역세권·남양주진접2·인천계양 '뉴:홈' 총 1225가구에 대한 일반형 사전청약 접수 결과, 총 1만954명이 신청해 평균 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구리갈매역세권의 경우 230가구 모집에 6041명이 몰려 평균 26.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인천 계양이 6.0대 1, 남양주진접2가 3.3대 1로 뒤를 이었다.특별공급을 살펴보면 다자녀 특별공급의 지구별 최고 배점 당첨자는 구리갈매역세권 75점, 남양주진접2 70점, 인천계양 85점 등으로 나타났다
다음주 서울 도봉구 '도봉금호어울림리버파크' 등 8개 단지가 분양에 돌입한다.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둘째주 전국 8개 단지 총 5473가구(일반분양 4953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대표적으로 서울 도봉구 도봉동 '도봉금호어울림리버파크', 경기 김포시 고촌읍 '고촌센트럴자이',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더샵의정부역링크시티', 경기 의왕시 오전동 '의왕센트라인데시앙'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그중 지에스건설(006360)은 경기 김포시 고촌읍 김포신곡6지구 A3블록에서 '고촌센트럴자이'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16층, 1
지에스건설(006360)이 지난 2015년 공급한 서울숲리버뷰자이 이후 8년 만에 서울 성동구에 '자이'를 선보인다.GS건설은 이달 중 서울 성동구 일대에 짓는 '청계리버뷰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입주는 오는 2026년 12월 예정이다.청계리버뷰자이는 지하 2층~지상 35층 14개동, 총 16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 797가구를 일반분양 예정이며, 전용면적별로 △59㎡A 257가구 △59㎡B 66가구 △59㎡C 36가구 △73㎡ 292가구 △78㎡ 142가구 △84㎡ 4가구다.청계리
롯데건설은 이달 경기 부천시 일대에 짓는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 분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6개동, 전용면적 59~132㎡ 총 983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별로 가구수는 △59㎡ 176가구 △84㎡A 263가구 △84㎡B 327가구 △84㎡C 130가구 △101㎡A 55가구 △101㎡B 28가구 △132㎡P 4가구 등이다.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 등의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중앙광장을 비롯해 다채로운 테마 조경 공간도 들어선다.어린이집, 어린이놀이터, 작은도서관, 다함께
서울 지하철 1호선과 수인분당선 등이 지나는 동대문구 ‘청량리역’ 역세권에 녹지와 공원이 어우러진 1000가구 아파트가 들어선다.2일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2차 도시재정비수권소위원회에서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내 ‘용두1구역 6지구' 재정비촉진계획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면적 2만780㎡에 달하는 용두1-6구역은 청량리 광역 중심에서 추진되는 ‘사전기획 공공재개발’지로, △용도지역 상향(일반상업·준주거→ 일반상업지역) △높이 상향(90m 이하→ 200m 이하)을 통해 계획된 용적률을 1100%까지 높였다. 이로써 977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지난달 16일부터 19일까지 접수한 마곡지구 10-2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사전예약의 일반공급 당첨선(당해지역 기준)은 2376만 원으로 나타났다.SH는 윤석열 정부의 공공분양주택 정책 브랜드 '뉴:홈' 시범사업인 마곡지구 10-2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의 사전예약 당첨자 선정 결과, 일반공급 청약저축 불입액은 평균 2497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마곡지구 10-2단지 사전예약은 총 260세대 모집에 약 1만8000명이 지원해 최고경쟁률(청년 특별공급) 187대 1, 평균경쟁률 69대 1로 마감했
대우건설이 서울 마포구 '마포 푸르지오 어반피스' 분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아파트 단지명인 어반피스는 Urban(도시)과 Masterpiece(명작)의 합성어다. 이 단지는 마포로 재개발 사업을 통해 서울 마포구 아현동에 지하 4층~지상 20층, 2개동, 총 239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122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타입별로는 △49㎡ 46가구 △59㎡ 8가구 △74㎡ 42가구 △84㎡A 13가구 △84B㎡ 13가구로 소형부터 중형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돼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이 단지 앞 도보 1분 거리에 지하철 5호선
올해 3분기 전국 민간아파트의 초기 분양률이 80% 선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국 민간아파트 초기 분양률은 평균 83.5%로 전 분기(71.6%) 대비 11.9%포인트(p) 올랐다. 지난해 3분기(82.3%)와 비교해도 1.2%p 올랐다.초기 분양률은 분양 개시일이 3~6개월 이내인 아파트의 분양 가구 수 대비 계약 체결 가구 수의 비율을 의미한다. HUG는 매 분기마다 분양 가구 수가 30가구 이상인 아파트를 전수조사해 이를 산출한다.서울 아파트 초기 분양률은 올해 2분기 8
롯데건설이 분양하는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이 올해 인천 최다 청약접수와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1일(수) 진행된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77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1만9737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111.5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271.9대 1로, 84㎡A타입 기타지역이 기록했다.앞서 10일(화) 진행된 특별공급 접수에서는 195가구 모집에 1860건이 접수되며 평균 9.5
롯데건설이 6일(금)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 1061-1 일원 검단신도시에 들어서는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 동, 전용면적 84~108㎡, 총 3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 수는 △84㎡A(134가구) △84㎡B(26가구) △84㎡C(106가구) △84㎡D(50가구) △108㎡A(56가구)다.‘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은 검단신도시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 여건이 돋보인다. 특히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가칭 101역/
HDC현대산업개발은 22일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총 2개동 전용 76~84㎡ 타입 1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총 87가구로, 전용 76㎡ 85가구, 전용 81㎡ 2가구다.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보문동은 서울 주요 업무지구인 CBD∙GBD(도심권역·강남권역)로 이동이 편리한 서울 지하철 6호선과 우이신설선 보문역이 단지 바로 앞 약 50m 거리에 위치해 이용이 편리하다.단지 주변으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성북구청 등 의료시설과 공공시설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가 전 세대 계약을 완료했다고 20일 HDC현대산업개발이 밝혔다.단지는 지난 7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월 1일 1순위(평균 경쟁률 18.9대 1), 2일 2순위 청약을 진행했으며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의 정당계약기간 동안 분양 세대 중 93%의 계약이 이뤄졌다.이어진 9월 4일 무순위 청약 시작 이후 15일 계약에도 고객들이 대거 몰리며 닷새 만에 모든 세대의 계약이 완료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단지는 경기도 광명뉴타운 중심부에 프리미엄 단지로 조성된다. 지하 3층~지상 36층 총 11개동 1
반도건설은 19일 경기 남양주 주상복합아파트 '다산 유보라 마크뷰' 1순위 청약 접수에 나선다고 밝혔다.다산 유보라 마크뷰는 남양주 다산동 일원 최고 33층 주상복합아파트로 조성된다. 대지면적 3755㎡에 전용면적 47·59·67㎡ 3개 타입, 총 194세대 규모를 갖췄으며 이 가운데 166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지난 2021년 3월 착공해, 내년 8월 입주가 예정돼 있다.이날 1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20일 2순위, 26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다. 1순위 청약 자격의 경우 입주자저축에 가입하여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이며 지역·면적별
다음주 부산 남구 '더비치푸르지오써밋' 등 5개 단지가 분양에 돌입한다.1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셋째주 전국 5개 단지 총 2129가구(일반분양 1108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경기 남양주 다산동 '다산유보라마크뷰', 부산 남구 대연동 '더비치푸르지오써밋', 울산 남구 신정동 '문수로금호어울림더퍼스트'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그중 대우건설은 부산 남구 대연동 1808번지 일원 '대연4구역 주택재건축'을 통해 더비치푸르지오써밋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43층, 8개동, 총 1384가구 중 전용면적 59~114㎡,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 조성되는 서울대방신혼희망타운이 내주 청약 접수에 들어간다. 입지적 장점과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분양가에 '동작구 수방사' 못지않은 인기가 예상되지만, 자격조건이 까다롭고 추후 매도 시 수익 공유 조건 등이 적용돼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9일 주거복지포털 마이홈에 따르면 서울대방신혼희망타운이 오는 11~13일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난해 1월 진행한 사전청약 당첨자의 경우 11일, 사전청약 취소물량에 대한 본청약 접수는 12~13일이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6일, 계약은 오는 12월 27~29일이다.단지는 전용
8월 전국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22.3대1로 6월보다 3배 이상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4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1순위 경쟁률은 6월 7.1대1, 7월 14.8대1, 8월 22.3대1로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지난 8월 2일 조사한 8월 분양예정단지는 37개 단지, 2만9335세대, 일반분양 1만9432세대였다.이를 재조사한 결과 실제 분양이 이루어진 단지는 21개 단지, 총 1만4863세대(공급실적률 51%), 일반분양 8252세대(공급실적률 42%)로 집계됐다.7월부터 이어진 단지별 청약 흥행 소식이 8월에도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다음주 서울 동작구 '상도푸르지온클라베뉴' 등 4개 단지가 분양에 돌입한다.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첫째주 전국 4개 단지 총 1572가구(일반분양 112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서울 동작구 상도동 '상도푸르지오클라베뉴', 서울 구로구 개봉동 '호반써밋개봉', 광주 광산구 하산동 '광산센트럴파크'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그중 대우건설이 상도동 산65-74번지 일원에서 분양하는 상도푸르지오클라베뉴는 지하 5층~지상 18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771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후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