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상권전문인력 교육을 수료한 '상권 전문관리자' 1기 교육생 37명을 배출했다.소진공은 이달 6일 소진공 대전전용교육장 혁신실에서 상권 전문관리자 1기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권대수 소진공 부이사장은 자율상권 활성화 기획, 자율상권조합 행정 실무, 관련 법률 등 150시간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운영·기획력 검증시험을 통과한 37명에게 직접 수료증을 수여했다.이후에는 지역상권 종합계획 등 올해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안내하고 사업과 관련한 자유토론 시간이 이어졌다.소진공은 지역상권법 제24조에 따른 자율
"현장에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려고 해도 중대재해처벌법 내용이 복잡하더라고요. 해석을 다르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시행착오가 생기는 경우도 많고요."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이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되면서 영세 중소기업들도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기존 산업안전보건법에 더해 중처법이 규정하는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추가로 갖춰야 하지만 가이드라인이 모호해 실천이 어렵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시급해진 중처법 대비…얼마나, 어떻게 준비하나요?지난달 27일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처법 유예 법안 통과가 불발됐다. 이에 전국 8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올해 1월 건설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 대비 8.5p 하락한 67.0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CBSI는 작년 10~12월까지 3개월 동안 회복세를 마감했으며 작년 10월 64.8 이후 가장 낮은 67.0으로 3개월 만에 다시 60선으로 떨어졌다.CBSI는 100을 기준으로 건설기업이 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면 기준선 아래로 떨어지고,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으면 100 이상으로 나타난다.박철한 건산연 연구위원은 "연초 공사 발주가 감소하는 계절적 영향으로 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되며 특히 토목공사 수
다음주 서울 서초구 '메이플자이' 등 9개 단지가 분양을 시작한다.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둘째주 전국 9개 단지, 총 9752가구(일반분양 5787가구)가 분양에 돌입한다.대표적으로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경기 부천시 송내동 '송내역푸르지오센트비엔', 경기 평택시 장안동 '평택브레인시티대광로제비앙그랜드센텀',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양정'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견본주택(모델하우스) 오픈은 설 연휴 영향으로 한 주 쉬어간다.지에스건설(006360)은 서초구 잠원동 60-3번지 일원에 '메이
"건설과 부동산의 분리가 필요합니다. 엄연히 말하자면 이 둘의 영역은 다릅니다. 건설업은 기술을 기반으로, 부동산은 금융을 기반으로 하는 영역입니다. 산업측면에서 건설이 사라져서는 안됩니다."지난달 29일 뉴스1과 만난 윤영구 한국건설기술인협회장은 건설산업의 경쟁력을 키울 방안으로 '부동산과의 영역긋기'를 꼽았다. 건설업계가 이익만을 좇아 부동산에 집중하다 보니 건설기술의 향상 등이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는 지적이다.윤 회장은 "건설업하고 부동산은 다르다"며 "회사 이익 측면에서는 부동산으로 가는 게 맞겠지만, 사업측면으로 보면 건설
서울 아파트 월간 거래량이 4개월 연속 감소했다. 전달에 이어 2개월 연속 1000건대로, 부동산 시장이 다시 얼어붙으며 거래 절벽이 이어지고 있다.1일 서울 부동산 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날 기준 지난해 12월 아파트 거래량은 1822으로, 지난 11월(1843건) 대비 21건 줄었다. 감소세로만 보면 지난해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한 8월(3899건) 이후 4개월 연속 감소세다.지난해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연초 기준금리 동결과 1·3부동산대책을 통한 규제 완화, 9억원 이하 아파트 DSR 미적용 '특례보금자리론' 실행 등으로 급매물
합병 2년차를 맞은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이 올해 에너지 사업에만 1조원을 투자한다. 주주친화 정책으로 중간배당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2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올해 호주 세넥스에너지의 천연가스 증산과 광양 탱크 증설 등 에너지 사업에 투입할 자금은 약 1조원이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오는 2025년까지 호주 세넥스에너지의 3배 증산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투자를 적극적으로 집행하고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취지다.올해 20만㎘의 광양터미널 6호 탱크 증설도 마무리한다. 총 40만㎘ 규모의 7·8호기 탱크도 오는 2026
지에스건설(006360)이 지난해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로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의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것과 관련해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GS건설은 1일 입장문을 내고 "GS건설은 시공사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GS건설의 고객, 주주 및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다만 "지난해 국토부와 서울시로부터 처분 사전 통지서를 수령한 이후 12월 국토부, 서울시 청문 절차를 각각 거쳤고, 1월 청문에서 추가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는 등 시공사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소명을 다했다
대우건설(047040)이 중국국영기업인 중국교통건설유한공사(CCCC Tianjin Dredging China)와 지난달 31일 중국 상하이 푸동에 위치한 그랜드하얏트 상하이 호텔에서 해상풍력 주기기 설치 전용선박(WTIV) '강항핑 5호'의 국내독점사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협약식에 앞서 지난 1월 30일 김용해 대우건설 토목사업 본부장은 중국 짱수성 난퉁시 강해연동개발시범지구에 위치한 Jiangsu Dajin Heavy Shipyard 조선소를 방문해 강항핑 5호 선박의 건조 상황을 확인했다.이후 1월 31일 실시된
환경부는 환경분야 측정대행업에 대한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한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을 2월2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시행규칙 개정안은 △환경분야 측정대행업 분석항목 확대 △분야 간 시설·장비 중복 등록 허용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긴급측정계약 사후제출 등 측정대행업의 규제를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환경기준 또는 오염물질로만 등록된 항목만 측정대행업에서 분석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공정시험법 등에 등록된 항목이면 측정대행업에서 등록해 분석할 수 있다. 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의 공사비 검증이 약 1년 만에 본격화된다. 올해 상반기 중 재건축·재개발 사업지를 각 하나씩 선정 후 시범사업에 나선 뒤 점차 대상지를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1일 정비업계와 SH공사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최근 각 구청에 'SH공사 정비사업 공사비 검증 시범사업 시행 절차 등 추가 안내 및 대상지 추천요청' 공문을 내려보냈다.이에 구는 구 내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지에 해당 내용을 공유하고 시범사업 참여 의향이 있을 경우 신청서를 제출하라고 안내한 상태다.SH공사 관계자는 "상반기 중 재개발 사업지, 재건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법 적용을 받아 재건축을 추진하는 아파트는 국토계획법상 상한(500%)의 1.5배까지 용적률이 완화된다. 종상향을 받고 특별법에 따라 최대 상한선까지 용적률을 끌어오면 최대 75층까지도 지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4월27일 시행)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을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31일 밝혔다.특별법 시행령에는 노후계획도시의 정의, 안전진단 면제 및 완화 기준, 공공기여 비율 등이
KCC글라스(344820)는 홈씨씨 인테리어가 고급 인테리어 수요 증가에 맞춰 프리미엄 강마루인 '숲 강마루 스톤'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숲 강마루 스톤은 천연석 바닥재 특유의 고급스럽고 우아한 디자인에 천연석 대비 저렴한 시공 비용과 우수한 난방 효율을 가진 강마루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바닥재다.스프링 화이트, 썸머 아이보리, 어텀 그레이, 윈터 그레이 등 계절별 분위기를 담은 4종의 천연석 디자인으로 구성됐다.일반 강마루보다 두 배 이상 큰 폭(398mm)과 길이(800mm)로 출시돼 시공 시 공간을 더욱 넓고 고급스
현대자동차그룹의 해운사 현대글로비스가 배터리 재활용 신사업에 진출한다. 현대차그룹의 네트워크와 글로비스가 가진 물류에 대한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사업모델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처럼 기존 주력인 선박 운송에서 벗어나 종합 물류기업으로 발돋움하려는 해운사들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31일 현대글로비스(086280) IR 자료에 따르면 '사용 후 배터리'(EoLB) 사업을 2030년까지 구축 완료할 계획이다.EoLB는 사용이 완료된 배터리에서 희귀 광물을 다시 추출해 활용하는 사업으로 니켈과 코발트 등 전기차 배터리의 원자재를 안정적으로
지난해 경기 둔화와 부동산 한파,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국내 인구 이동률이 5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전라·경상·강원 등 지방의 인구 유출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3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을 보면 지난해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북도, 강원·제주 6개 지역에서 인구는 총 3만3846명 순유출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4만3049명이 줄었던 지난 2020년을 제외하면 2007년(-4만3189명) 이후 16년 만에 가장 큰 수치다.특히 지난해 인구 이동률(100명당 이동자 수 비율)이 경기둔화, 부동산 시장 침체, 저출산·고령화 등의
서울 광진구 자양4동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됐다. 최고 70층 높이의 성수전략정비구역과 더불어 자양~성수 일대 한강변 스카이라인이 확 바뀔 전망이다.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자양4동 일대는 뚝섬 한강공원, 성수 카페거리, 역세권 상권, 대학(건국대, 세종대, 한양대) 등 다양한 지역자원과 인접해 잠재력이 풍부한 곳이다. 현재는 노후화된 집들과 좁은 골목, 열악한 가로환경, 부족한 생활기반시설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이다.시는 신통기획으로 최고 50층 내외 약 2950가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용도지역 상향과 유연한 층수 계획
5명 중 1명이 65세인 '초고령사회' 진입이 1년여 앞(통계청, 2025년 고령인구 20.6%)으로 다가와 서울시가 '고령자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다.19~39세에게 공급하는 청년안심주택처럼 고령자를 위한 '어르신 안심주택'을 도입해 주변 시세 30~85% 수준으로 저렴하게 주택을 공급하고, 사업자에게는 용적률을 대폭 상향하면서도 20%의 분양주택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파격적인 혜택을 줘 원활한 공급을 돕는다는 계획이다.◇'어르신 안심주택' 3000가구 공급…2027년 첫 입주 목표시는 고령자를 위
호반건설은 '2023년 건설현장 자율책임점검 안전역량평가'(건설현장 안전역량평가)에서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건설현장 안전역량평가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지정한 자율책임점검 대상 건설현장 중에서 안전관리 역량을 평가한 것이다.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고 건설현장의 자율점검 참여의지를 독려하고자 진행했다.호반건설의 화성비봉 B-2블록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은 근로자 참여 중심의 현장관리, 자율책임점검 이행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롯데건설의 자양1재정비 촉진구역 도시정비형재개발사업, HDC현대산업개발의 이문3구역
한국부동산원이 미래도시 지원센터 4곳에서 컨설팅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는 국토교통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한국부동산원과 함께 30일 미래도시 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해당 센터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법에 따른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과 도시정비법에 따른 재개발·재건축사업 등의 추진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LH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지원을 위해 1기 신도시 5곳에 센터를 설치하고, 부동산원은 일반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주요 도시 4곳(서울, 대전, 광주, 부산)에 센터를 마련한다.
반도건설이 미국 LA 중심가에 '더 보라 3170' 아파트 준공과 임대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2차 '더 보라 3020'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반도건설은 지난 26일(현지 시각) 미국 LA 2차 주택사업인 '더 보라 3020' 프로젝트를 착공했다고 30일 밝혔다.미국 LA에서 직접 토지를 매입해 시행과 시공, 임대관리까지 사업 전 과정을 총괄하는 두 번째 자체 개발 프로젝트로 지난해 토지를 매입해 착공을 준비해 왔다.단지는 지하 1층~지상 8층 총 262세대와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단지 내에 야외 수영장, 피트니스, 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