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외무장관은 화요일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 경제 포럼의 2023년 연례 회의에서 지정학적 안정이 글로벌 에너지 안보의 ‘절대적인 핵심’이라고 말했습니다.사우디아라비아의 외무장관 파이살 빈 파르한 알 사우드는 ‘지정학적 균열 속에서 빛을 유지하라’라는 제목의 고위급 패널에서 특히 세계 에너지 시장에서 단기적인 안정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왕국은 국내외 재생 에너지에 약 2000억달러를 투자하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들은 21개국에서 태양열과 풍력 에너지와 다른 종류의 재생 에너지를 배치하며 활동하고 있습니다”라고 그가 말했습니다.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연방총리가 현지 시각으로 1월 14일 호주 내 고려아연의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총괄하는 자회사 아크 에너지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아크에너지가 자리한 퀸즐랜드주 북부 타운즈빌 지역에 호주 연방정부가 수소 허브 개발을 위한 7000만달러 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계기로 이뤄졌다. 아크에너지가 진행하는 수소 사업이 호주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사업 가운데 가장 대표 사례로 인정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아크에너지는 탄소 중립의 중요성을 고려, 2050년까지 신재생 에너지만을 이용해 그린징크(친환경 아연)를 생산하겠다는 목
삼성전자가 내년 1월 5일(현지 시각)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23에서 대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밝혔다.2016년 첫 출시한 패밀리허브는 냉장고에 AI·IoT 기술을 접목해 엔터테인먼트·패밀리 커뮤니케이션·쿠킹·스마트홈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한다.삼성전자는 최근 대형 스크린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반영해 기존 21.5형보다 면적을 2배 이상 확대한 32형 풀HD 터치스크린을 이번 신제품에 적용해 패밀리허브의 다양한 서비스를
삼성엔지니어링은 플랜트사업본부장 남궁홍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하는 2023년 정기 사장 인사를 7일 발표했다.남궁홍 사장은 삼성엔지니어링 입사 후 사업관리, 영업,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요 보직을 경험한 화공 플랜트사업 전문가다.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남궁홍 사장이 대표이사를 맡아 사업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삼성엔지니어링은 부사장 이하 2023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2022년 에너지 글로브 월드 어워드(Energy Globe World Award)가 11월 30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우리는 할 수 있다-우리는 해낸다(Yes we can - Yes we do)’를 모토로 개최된다.최고의 기후 전문가들은 이 행사를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위한 글로벌 정상 회의’라 정의한다.인류는 미래 세대를 위해 지구를 보존해야 한다. 이 같은 이유에서 기후 위기는 모두, 특히 우리 아이들을 위해 가장 시급한 문제다. 하지만 오늘날 인류가 직면한 모든 환경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이 이미 존재한다. 연례 에너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과 아주대학교가 11월 2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특별시 강동구 상일동 삼성물산 본사에서 리모델링 신규 기술 공동연구 및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삼성물산과 아주대학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주택 리모델링 관련 신규 기술 개발 및 구조·설계 엔지니어링 프로그램 개발에 협력하고 개발한 기술들은 삼성물산이 시공하는 리모델링 프로젝트에 적극 도입하기로 했다.리모델링은 설계 단계부터 기존 건물의 구조적 안정성과 시공 가능성을 고려해야 할 뿐만 아니라 골조 해체 과정에서 다수의 부산물이
삼성물산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우리 건설기업의 대장 기러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총사업비가 5000억달러(약 680조원)에 달하는 네옴시티부터 사우디 최초의 메트로까지 다양한 사업(프로젝트)을 수주하고, 기술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서다. 삼성물산은 앞으로 사우디에서 발주될 메가 프로젝트 수주에도 큰 관심을 보이는 한편 최근 사우디 측과 모듈러 사업 등의 업무협약(MOU)을 맺으며 수주 가능성을 높였다.2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사우디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방한에 맞춰 삼성물산은 사우디 국부펀드(PIF)와 모
삼성엔지니어링이 미래 청정에너지인 원자력 청정수소 사업을 위해 울진군과 손잡았다.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1일 울진군과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삼성엔지니어링 본사인 상일동 GEC(Global Engineering Center)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사장과 손병복 울진군수 등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삼성엔지니어링은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 참여 △원자력 활용 청정수소 수전해 등 'Power to X' 기술 개발과 인프라 구축 등을 위
삼성SDI와 에코프로BM의 합작사 에코프로EM이 21일 양극재 공장 CAM7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준공식엔 이강덕 포항시장,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를 포함한 유관기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경북 포항에 들어서는 CAM7의 양극재 연산 규모는 5만4000톤이다.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다.CAM7은 시운전 과정 이후 내년 1분기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한다. 생산된 양극재는 모두 삼성SDI에 납품된다.삼성SDI는 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재의 안정적인 조달을 확보해 경쟁력을 강화했다.최
한화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인 서울세계불꽃축제가 3년만에 열린다.한화는 오는 8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2'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행사의 주제는 'We Hope Again'(우리는 다시 희망한다)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을 위로하고 다시 꿈과 희망의 불꿏을 쏘아올린다'는 의미다.행사일 오후 7시20분에 일본팀이 포문을 연다. '희망으로 가득한 하늘'(A Sky Full of Hope)이라는 작품명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의 극복', '
전력망 규모의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저장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 기업인 에너지 볼트 홀딩스(Energy Vault Holdings, Inc., 이하 에너지 볼트)(뉴욕증권거래소: NRGV)가 15일 중국에서 EVx 중력 에너지 저장 플랫폼 개발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특히 초기 2GWh의 중력 에너지 저장 프로젝트와 중국 내 탄소제로 산업단지에 에너지 볼트의 에너지 복원 센터(Energy Resiliency Centers, 약칭 ERC)를 배치하는 내용의 지시서가 발급됐다. 센터에는 에너지 볼트의 EVx™ 중력 에너지 저장 기술이 배포
삼성은 미래 세대를 위한 고용·기회 창출을 위해 6일(화)부터 올해 하반기 공채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하는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카드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등 20곳이다.공채 지원자들은 9월 6일부터 14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를 통해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올해 하반기 공채는 △직무적합성검사(9월) △삼성직무적성검사(GSA
삼성전자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스포츠 현장으로 홍보를 확대했다.삼성전자는 지난달부터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 매장 광고를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고 있으며, 12일 경기부터 삼성 라이온즈 야구단의 선수 헬멧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문구와 엠블럼을 선보였다.또한 대구 구장 더그아웃 지붕과 상단 띠 및 타석 뒷부분 회전 광고판에 삼성전자의 엑스포 유치 기원 광고를 노출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고 있다.삼성전자는 8월 14일부터 삼성 블루윙즈 축구단의 수원 경기장 내
삼성전자는 25일 삼성종합기술원에서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 이하 게이츠재단)과 협력해 온 ‘RT (Reinvent the Toilet) 프로젝트’ 종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삼성종합기술원은 2019년부터 게이츠재단과 RT 개발을 위해 협력해 왔으며, 3년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최근 RT 요소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사용자 시험에 성공했다.이날 RT 개발 협력 종료식에는 진교영 삼성종합기술원장(사장), RT 프로젝트 참여 임직원, 듀레이 콘(Doulaye Kone) 게이츠재단 부(副
아부다비 첨단기술연구위원회(ATRC) 산하의 글로벌 연구센터이자 응용연구 전담 기관인 기술혁신연구소(Technology Innovation Institute, 이하 TII)는 자체 운영하는 지향성에너지연구소(DERC)가 고출력 전자기(HPEM) 학회인 글로벌EM(GLOBALEM)을 주최한다고 6월 30일 발표했다.11월 13일부터 17일까지 세인트 레지스 아부다비(St. Regis Abu Dhabi)에서 열리는 이 학회는 DERC가 아부다비의 타와준(Tawazun) 산업 단지에서 특수 고에너지 물리학 분야 전용 사전 품질 테스트 시
삼성전자가 7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국 70개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Neo QLED 8K Big Picture in FOR:REST’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국내 미술계와 NFT (Non-Fungible Token) 아트계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8K 화질로 디지털화해 4월 코엑스에서 선보였던 전시를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더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1].전시명 Neo QLED 8K Big Picture in FOR:REST는 8K 초고화질 화면으로 예술 작품을 생생하게 담아 사용자에게 숲
삼성전자와 데이코가 22일부터 23일까지(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Moscone Center)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주택·건축박람회 ‘2022 PCBC (Pacific Coast Builder Conference)’에 참가해 현지 시장을 공략할 생활가전 신제품을 선보이고 주거 공간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한다고 밝혔다.PCBC는 60년 이상의 전통을 지닌 주거·건축 박람회로, 25개 이상의 국가에서 건축가·인테리어 디자이너 등 1만 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참가해 트렌드를 공유하는 장이다.데이코는 소비자들이 품격 있는
삼성이 역동적인 혁신 성장을 위한 미래 준비를 24일 발표했다.삼성은 앞으로 5년간 △미래 먹거리·신성장 IT에 집중 투자 △일자리 창출 △대·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 육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팹리스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바이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시장 규모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미래 먹거리 산업이다. 특히 삼성의 핵심 사업 및 신성장 IT는 기업과 산업 생태계가 상호작용을 통해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이다.삼성은 사업의 성공이 연관산업 발전과 국민소득 증대로 이어져 국가 경제 발전을
인라이플은 3월 9일부터 14일까지 약 300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복지 관련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주 4.5일제에 대한 긍정적인 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기업이 우수 인재 영입을 위해 다양한 복리 후생 혜택을 선보는 가운데 인라이플은 2021년 1월 1일부터 금요일 낮 1시에 퇴근하는 주 4.5일제를 선제적으로 시행해 주목을 받았다. 이에 한 해 동안 경험한 복지에 대한 직원들 생각을 총 8가지 항목으로 알아봤다.‘주 4.5일을 경험하면서 어떤 부분이 달라졌냐’는 질문에 △나를 위한 시간이 생겼다(43.9%) △푹
삼성전자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인 부산 에코델타시티(EDC, Eco Delta City)에 미래형 스마트홈을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한국수자원공사가 주관하는 에코델타시티는 부산 강서구 일대 11.8㎢의 부지에 3만 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스마트시티이다.삼성전자는 스마트홈 분야 혁신 기술 사업자로 참여해 에코델타시티에 최초로 입주하는 실증단지인 스마트빌리지 56세대에 다양한 가전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했다.스마트빌리지는 △헬스케어 △로봇 △생활환경 △데이터 △물 등 5개 분야의 혁신 기술을 도입하고, 향후 5년 동안 입주민이 실제 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