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6월 15일 공공토지비축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에서 향후 10년간의 토지비축의 기본 방향을 담은 ‘제2차 공공토지비축 종합계획’이 심의·의결되었다고 밝혔다.공공토지 비축 제도는 공익사업에 필요한 용지를 적기에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토지시장의 안정을 도모할 목적으로 토지를 지가 상승 이전에 미리 매입하는 제도로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토지은행’을 설치해 2009년 첫 도입 이후, 10년간 약 2조3629억원의 토지를 비축한 바 있다.토지비축 제도 도입 이후 10년이 지난 2020년 ‘제2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공동주택 입주 이후에도 주민들의 수요 변화에 맞게 시설 공사가 보다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공동주택 행위허가제도(주민동의, 지자체 허가·신고)를 완화하는 내용의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6월 11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이번 개정안은 공동주택 단지별로 주차장, 놀이터, 경로당, 운동시설 등 주민들이 원하는 시설을 편리하게 설치·변경할 수 있도록 하여 입주민들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번에 개정되는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입주자 등의 동의요건 완화△ 주민공동시설 중 신축
‘아시아 다이렉트 케이블(Asia Direct Cable, 이하 ADC)’ 컨소시엄이 중국(홍콩 특별행정구와 광둥성)과 일본,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을 잇는 고성능 해저케이블을 구축한다고 NEC 코퍼레이션(NEC Corporation, 이하 NEC)(도쿄증권거래소: 6701)이 11일 발표했다.ADC 컨소시엄은 9400km 길이의 ADC 케이블 공급업체로 NEC를 선택했다. 이 프로젝트는 2022년 4분기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여러 쌍의 고출력 광섬유로 구성된 ADC 케이블은 전송 용량이 최대 140Tbps에 달해
정부가 아파트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 시공 이후 바닥충격음 차단성능을 확인하는 ‘사후 확인제도’를 도입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층간소음 문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그간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차단성능 사후 확인제도 도입방안’을 발표했다.층간소음은 우리나라 국민의 대다수가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할 만큼 주요 생활 불편 요인이며 사회문제로까지 확대되기도 했다.정부는 층간소음을 줄이는 우수한 바닥 구조 개발을 위해 2005년부터 실험실에서 바닥충격음 차단성능을 평가해 인정된 바닥구조만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