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3일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수권분과)를 열고 송파구 잠실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 변경, 잠실주공5단지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잠실주공5단지는 시에서 추진 중인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패스트트랙, Fast -Track)을 거쳐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완료한 첫 사례다. 현재 30개 동 3930세대(1978년 준공)인 단지를 28개 동 6491세대로 재건축하게 된다.잠실역 인근 복합시설 용지는 용도지역 상향(제3종일반주거→준주거)하고, 3종일반주거지역은 35층→49층으로, 준주거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대규모 적자로 신규보증 발급이 어렵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HUG는 3일 보도해명자료를 통해 "현재 충분한 보증여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전세보증·임대보증 등 임차인 보호를 위한 보증을 차질 없이 공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전세보증 사고가 발생한 전세보증 가입자들에게는 약관에 따른 보증이행을 적기에 진행하고 있으며, 전세보증 미가입자들에 대한 다양한 피해지원 프로그램도 충실히 이행 중"이라고 부연했다.
건설공제조합이 오는 11일 글로벌 인문학 강좌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조합은 박영빈 이사장 부임 후 공개 인문학 강좌, 문화예술 공연 지원 등을 진행하는 등 기업 이미지 제고와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특히, 지난해에는 총 5차례에 걸쳐 세계여행을 주제로 각 나라의 역사, 문화, 예술을 아우르는 글로벌 인문학 강좌를 지역주민과 인근 기업들에 무료로 공개했다.올해에도 세계여행을 주제로 총 4차례 강좌를 열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오는 11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건설회관 CG아트홀에서 진행된다.강좌 수강과 관련
삼성 E&A와 GS건설이 지난 2일 수주한 사우디 '파딜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 공사는 72억 9000만 달러(약 9조 8470억 원) 규모로 한국의 역대 해외 건설 수주 3위에 자리한다. 사우디에서 수주한 공사 규모 중에는 역대 1위다.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삼성 E&A(옛 삼성엔지니어링)와 GS 건설이 수주한 파딜리 공사 금액은 72억 9000만 달러로 지난 2009년 UAE 원자력 발전소 건설(191억 2800만 달러), 지난 2012년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공사(77억 5000만 달러)에 이은 3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GRS는 2일 송파구 삼전동 신 사옥 '롯데GRS 79 SQUARE' 개소식을 진행했다.개소식에는 차우철 롯데GRS 대표이사, 이황 롯데GRS 사외이사 외 롯데GRS 각 부문별 임원과 직원들이 참석했다.차 대표는 기념사에서 "롯데GRS는 올해 창립 45주년 전통의 기업으로 앞으로도 지속되어야 할 회사이기에 지속가능한 조직문화의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며 "협력하고 도와주는 조직문화로 임직원분들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79 SQUARE에서 펼쳐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신 사옥 '79 스퀘어'는 창립 년도인 '1979'와 사각 형태의
금호건설(002990)은 공사비 1539억원 규모의 '대웅제약 마곡연구소'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대웅제약(069620)이 발주한 사업으로 글로벌 연구개발(R&D)의 핵심 입지인 서울 마곡지구에 지하 3층~지상 9층 규모의 교육 연구시설을 짓는 공사다. 공사비는 1539억원이다.해당 공사는 이번 달에 착공해 2026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금호건설이 수주한 이번 사업은 대웅제약이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확대하기 위한 일환으로 신약 개발 연구센터를 짓는 공사다.신축된 연구센터는 국내·외 다양한 바이오 기업
세계 4대 생산·제조 기술 전시회 중 하나인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SIMTOS 2024)'이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대한상의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전세계 35개국 1300여개사가 참여하며 역대 최대규모로 진행된다.이번 전시회는 △금속절삭 △소재부품 및 제어 △툴링·측정 △절단 가공 및 용접 △프레스·성형 등 공작기계 5대 분야 전문관을 운영한다.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제조업의 패러다임과 수요기업들의 니즈를 고려해 로봇 및 디지털 제조 기술 특별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회장 오승현)가 주관하는 ‘제12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2024.10.24~27, 킨텍스)이 첨단산업을 대표하는 전시회들과 통합브랜드 ‘RAD KOREA’를 구축해 합동 개최된다.한국국제건설기계전 전시사무국은 지난 3월 27일 킨텍스, 디지털조선일보, 첨단 등 전시 주관사와 RAD KOREA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RAD KOREA는 로봇(Robot), 인공지능(AI), 드론 및 디지털테크(Drone and Digital Tech) 전문 전
전문건설공제조합(전문조합)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1160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전문조합은 건설경기 악화에 따라 유동성 경색을 겪고 있는 조합원 지원을 위해 4월 3일 1028억 원(출자증권 좌당 1만 65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다.전문조합은 지난 28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제78회 정기총회를 열고, 2023 사업연도결산안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정관 변경안을 원안 의결했다. 신임 비상임감사로는 김광수 ㈜광남토건 대표를 선임했다.2023 사업연도 결산안에 따르면 지난해 전문조합의 당기순이익은
오는 2029년 6호선·경춘선 '신내역' 인근 북부간선도로 위에 입체 복합개발 주거단지가 탄생한다. 북부간선도로 상부 2만 5902㎡ 규모 인공대지가 조성되면서다.서울시는 지난 28일 제2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신내4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및 주택건설사업계획변경(안)(중랑구 신내동 122-3)'을 조건부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신내IC~중랑IC 사이 북부간선도로 상부 인공대지를 조성해 복합개발하는 이 사업은, 심의위원회를 통해 당초 북부간선도로 상부 바로 위에 조성될 예정이던 공공주택·공원 위치를 인공대지 상부에는 근린공
총사업비만 사업비 약 4조 5000억 원에 이르는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에 뛰어든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이 승부수를 띄었다. 용산 본사를 노원구 광운대역세권 복합도시 개발 사업지 내로 이전하며 주력 사업인 'nx플러스' 개발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29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은 총면적 15만㎡의 부지에 오피스와 쇼핑몰, 호텔 등 상업시설과 임대주택을 포함한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선다.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 부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아파트가 들어서는 복합용지다. 약 7만6
총 5만 규모의 '미니 신도시'로 재건축을 추진 중인 서울 양천구 목동 일대에 국회대로 상부 공원과 안양천을 연결하는 녹지 축이 조성된다.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서울 목동지구 택지개발 사업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조건부 수정 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목동서로 변에 접한 특별계획구역 1~4(목동 1~4단지) 및 목동 900번지(열병합발전소) 일대에 국회대로 상부 공원과 안양천을 연결하는 녹지를 총연장 약 1.3㎞, 폭 15~20m 이내의 유선형 형태로 조성해 녹지공간을 확충하는 내용이다.또 대상지를
서울시는 지난 26일 제4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강동구 암사동 509번지 외 1필지 선사현대아파트 지구단위계획 결정(안) 자문 및 경관계획(안) 심의를 진행한 결과 '조건부동의 및 조건부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대상지는 한강변 및 광나루 한강공원 인접 지역으로 지하철 8호선 암사역 역세권 내에 해당한다.준공 후 20년이 지난 선사현대아파트의 공동주택 리모델링사업 추진을 위해 경관심의 및 지구단위계획에 대한 자문을 개최했고, 위원회에서는 보행의 연속성과 개방감 등을 위한 건축한계선 확보, 한강변 개방감 향상을 위
한국부동산원은 27일 대구광역시와 대구시 도시정비사업의 분쟁·갈등을 해소하고,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대구시 관내 추진 중인 정비사업 조합 대상으로 '조합운영 실태점검 및 이행점검' 확대, '공사비 사전컨설팅 및 분쟁구역 전문가 파견' 지원, 정비사업을 희망하는 주민들 누구나 사업 참여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전문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또 시민 및 지자체 대상 전문적인 정비사업 교육지원과 각종 검증 업무(추정분담금 검증, 관리처분계획타당성 검증, 공사비 검
준공업지역 부지 용적률 최대 400%까지 완화하는 '서남권 대개조' 지역에 위치한 서울 영등포 당산현대3차가 재건축을 확정했다.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영등포구청은 당산현대3차아파트재건축추진위원회에 재건축 안전진단 결과 '재건축 판정' 공문을 보냈다.구는 안전진단 결과 "주거환경 평가, 건축마감 및 설비노후도 평가, 구조안전성 평가, 비용분석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재건축'으로 판정된다"고 전했다.1988년 준공된 당산현대3차는 최고 15층, 6개동, 509세대로 이뤄진 아파트다.용적률은 248%로 상한용적률 250
서울에 남은 마지막 판자촌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재개발을 위한 토지 보상이 내달 시작된다.24일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SH)공사에 따르면 최근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강남구 개포동 567-1 일대의 26만 6502㎡에 대한 감정평가가 적정하다는 결과가 나왔다.SH공사는 이를 토대로 막바지 보상 계획을 수립 중으로, 4월부터 토지 보상을 시작할 예정이다.보상 대상자는 토지 소유주 228명과 거주민 총 1107세대이다. SH공사 관계자는 "토지와 지상에 있는 지장물에 대한 감정평가로 산출된 금액을 기준으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22일 서울 신우초등학교를 방문해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늘봄학교 재능기부를 위한 일일강사로 참여했다.늘봄학교는 교육부가 올해부터 도입한 저출산대책으로 정규수업 이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프로그램이다.박 장관은 교통안전 전문강사와 함께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활용해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다.VR(가상현실, virtual reality) 기기를 이용한 올바른 대중교통 이용법, 교통
국토안전관리원은 22일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의 기능이 개선됨에 따라 ‘설계안전성검토 사용자 매뉴얼’을 새로 배포했다고 밝혔다.발주청과 설계사는「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라 시공 단계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위험 요소, 위험성 및 그에 대한 저감대책 등이 포함된 설계의 안전성에 관한 보고서(검토 결과)를 관리원에 제출해야 한다. 관리원은 설계단계부터 건설공사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국토부 장관의 위탁을 받아 CSI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매뉴얼’은 업무 담당자들이 기능이 개선된 CSI를 통한 설계안전성검토
서울 서초구 방배삼익아파트의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조합(방배삼익 조합)이 시공사와의 공사비 협상을 마무리하고 곧 일반분양에 나선다.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방배삼익 조합은 오는 21일 오후 정기총회를 열고 '공사비 변경 안건'을 상정한다.안건에 오른 공사비는 3.3㎡당 754만 원 수준이다. 최근 시공사인 디엘이앤씨(375500) 측에서 제시한 810만 원 대비로는 선방한 셈이다.방배삼익아파트는 재건축 후 '아크로 리츠카운티(707가구)'로 탈바꿈한다. 지난해 일반분양 예정이었으나, 시공사와의 공사비 협상으로 인해 지연됐다.당초 지난
◆국토교통부▷과장급 △건설산업과장 전인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