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개최하는 ‘2023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이 18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올해로 13회째인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은 그간 국내 최대 규모 B2B(기업 대 기업) 전시회로 자리 잡아왔으며, 국내 소부장뿌리산업 진흥과 함께 성장해왔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산업통상자원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소부장뿌리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기술 개발 △글로벌 혁신허브로의 도약을 위한 생산기반 강화 △뿌리산업의 첨단 산업화를 중심으로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하고 “소부장뿌리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현지 시각 10월 13일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대강당에서 진행된 영국토목학회가 주관하는 ‘2023년 Chris Binnie Award’에 참여해, 국내 최초로 지속가능한 물관리(Sustainable Water Management) 분야에서 상을 받았다.영국토목학회(Institution of Civil Engineers, ICE)는 1818년 영국 런던을 중심으로 창립돼 약 200년의 역사를 가진 최초의 국제엔지니어 전문가 단체로 전 세계 150개 이상 국가의 약 10만명의 다국적 회원
국내외 최첨단 공구 및 스마트 용접 자동화 기기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3 국제 공구 및 스마트 용접 자동화전(TOOL TECH + SMART WELDING AUTOMATION FAIR)’이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2홀에서 개최된다.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용식)과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은종목)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27회째 개최되는 공구 및 용접 전문 전시회다. 독일, 미국, 중국, 대만 등 12개국에서 150개 기업이 참가해 가정용부터 산업용까지 5만 5000여 종의
한국CIO포럼(회장: 김병윤)이 11월 3일(금)까지 ‘2023년도 올해의 CIO상’을 공모한다.올해의 CIO상은 기업(기관)의 디지털 혁신 나아가 한국의 정보화 발전을 위해 공로가 큰 CIO(최고정보담담임원)를 발굴해 시상하는 IT 관련 시상제도로 올해 24회째를 맞이한다.2023년도 올해의 CIO상은 ‘대상’을 비롯해 ‘산업별 올해의 CIO’, ‘올해의 CISO’, ‘Innovation CIO’, ‘신산업 CIO’, ‘공로상’ 등 6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12월 5일(화) ‘CIO의 밤’ 행사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와 서울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조경하다 열음이 주관하는 ‘2023 서울정원박람회’ 콘퍼런스가 10월 10일 서울에너지드림센터 3층 다목적실(서울 마포구 증산로 14)에서 개최된다.‘바람, 풀 그리고 정원’을 주제로 한 2023 서울정원박람회는 하늘과 초원이 맞닿은 경관과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전망을 자랑하는 월드컵공원 하늘공원에서 개최된다.월드컵공원 하늘공원은 자연복원을 통해 생태가 살아난 땅이다. 쓰레기 매립지가 공원이 되고, 다양한 동식물이 살아가는 생태 보고로 거듭난 데 이어 정원박람회라는 문화적 행사가 펼쳐지
바이오메스와 플라스틱을 결합한 환경 친화적 신소재를 개발하고 있는 정대회사가 엔드링 동시 분리형 플라스틱 병마개를 특허(제10-2021-0175738호) 출원하였다.대부분 식음료병의 마개를 열면 가락지처럼 병목에 엔드링이 남게 된다. PET병과 HDPE마개는 재질이 다르기 때문에 분리해야만 재활용이 가능하다. 주민들은 분리수거시 대부분 병마개를 닫아 분리하게 된다. 플라스틱 병이 재활용업체에 넘겨지면 일일이 손으로 병마개를 비롯해 엔드링을 잘라 분리하는 데도 많은 비용이 든다. 그러기 때문에 플라스틱 병이 일반 쓰레기로 버려지거나
[편집자주] 아파트를 비롯한 하반기 부동산시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택시장의 심리지표와 거래량, 집값상승이 엇갈리면서 실수요자와 투자자, 건설업계를 비롯한 부동산시장의 변수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정부가 9.26 부동산대책을 발표하며 수요와 공급의 새로운 변수까지 더해진 양상이다. 에선 부동산전문가 6인을 중심으로 추석 이후 집값과 전셋값, 정책효과와 시장영향 등을 짚어봤다.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뒤 가장 공을 들였던 것이 '부동산의 연착륙'이다. 그간 과열됐던 부동산 시장
"한동안 집을 돈 빌려서 샀을 경우 생기는 금융 비용이 지난 10년처럼 1∼2% 수준으로 낮아질 가능성은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지난 8월22일)한국은행과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고금리 장기화' 경고가 무색하게 한국의 가계대출은 올 들어 들썩이고 있다.국내 가계대출이 증가하는 핵심 원인은 '부동산'으로 지목된다. 아직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거슬러 오르듯 가계의 부동산 투자 의향은 높아지고 있으며, 그 배경에는 내 집 마련에 대한 욕구만 아니라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 또한 자리잡고 있다.중앙은행들의 경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내달 10일부터 국토교통부와 산하 공기업들을 대상으로 국정감사에 돌입하면서 교통분야 이슈에서 어떤 내용이 이목을 끌지 주목된다.먼저 지난 7월 중단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재개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제도 개선, 공공기관 예산집행 방식 문제 등의 이슈도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서울~양평 고속道 재개…국감에서 판가름될까 서울~양평고속도로 건설은 지난 7월 초 종점으로 낙점된 강상면 인근에 김건희 여사 일가 토지가 있고, 이들에게 특혜를 주고자 정부가 노선 변경을 시도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추석 연휴 기간 중동을 찾아 "'글로벌 삼성'의 미래를 건 최전선에 있다는 마음으로 과감하게 도전하자"고 주문했다.사우디아라비아와 이스라엘, 이집트 등을 찾은 이 회장은 "중동은 미래 먹거리와 혁신 기술 발휘 기회로 가득 찬 보고(寶庫)"라며 이같이 밝혔다.이 회장은 삼성을 본격적으로 이끌기 시작한 2014년부터 명절마다 해외 사업장을 찾아 현지 사업을 점검하고, 글로벌 기업 CEO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소화하는 등 10년째 '명절 글로벌 현장 경영'을 이어오고 있다.이달 1일(현지시간)에도 사우디 서북부 타북
K-반도체 벨트가 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이 속도를 내고 있다. 2025년 팹(Fab)이 건설되고, 2027년 'Made in 용인' 반도체가 생산될 예정이다.2일 재계에 따르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토지보상을 완료하고 문화재 정밀조사에 나섰다. 공정률은 7%다.반도체 클러스터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약 415만㎡ 규모의 부지를 조성하고, SK하이닉스(000660)가 120조원을 투자해 총 4개의 반도체 팹(생산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협력사 50여 곳도 함께 입주한다.2019년 2월 반도체 클러스터 발표
충북 제천시가 민자를 유치해 추진 중인 의림지복합리조트 사업이 시행업체와의 의견차이로 차질이 우려된다.의림지복합 리조트 사업은 제천시가 지난해 12월 삼부토건㈜, ㈜화우, ㈜더코디 등 의림지 컨소시엄과 투자협약을 하고 현재 지구단위변경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이 사업은 지역 대표 명승지이자 관광지인 의림지 인근 청소년수련원 터에 1200억원 규모의 민자 유치로 휴양형 리조트를 건설하는 핵심 관광인프라 사업으로 기대를 모았다.협약에 따라 송학면 현 청소년수련원 터 6만1914㎡에 250실 규모의 리조트를 건설하기로 하고 오는 11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이 치솟은 대출금리에 신음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불어닥친 경기불황에서 살아남기 위해 대출 규모는 꾸준히 늘어나는 상황이다보니 어느때보다 고통이 큰 상황이다.29일 은행연합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국내 5대 주요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기업대출 잔액은 747조 4893억원으로 젼년동기 687조4233억원보다 60조661억원(8.7%) 증가했다.5대 은행이 5월부터 7월까지 신규 취급한 중소기업 물적담보대출 평균금리는 연 5.28~5.5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월부터 6월까
2020년 서울의 한 아파트 공무원 임대주택 모집에선 1순위로 자기채점표를 제출한 A씨는 공무원연금공단(공단) 심사 결과 2순위인 것으로 확인됐다. 심사대상자에 포함되지 못한 신청자 중 129명이 해당 신청자보다 순위가 높았다.하지만 공단은 심사대상자를 재선정하지 않고 그대로 입주자 선정을 진행했다. 그 결과 우선순위가 높았던 129명을 제치고 A씨가 입주대상자로 선정됐다.28일 국민의힘 소속 정우택 국회부의장이 감사원과 공단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감사원은 2021년 공단의 공무원 임대주택 심사와 선정 기준이 부적정하
정부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3기 신도시 용적률 상향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규모 확대를 통한 주택공급 정책을 발표면서 건설업계는 일단 한숨 돌렸다는 분위기다. 다만 서울·수도권과 지방 간 격차를 야기하는 '수요 쏠림'을 해소하지 못해 단방책에 그쳤다는 평가도 나온다.◇PF 보증 확대에 일단 건설사 '숨통'…"부실 막을 발빠른 대응"정부가 지난 26일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중 '공급 부문'이 주목한 정책은 단연 PF 대출 보증 확대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 10조원→15조원)와 주택금융
(서울=뉴스1) 신현우 김도엽 김동규 황보준엽 국종환 기자 = 정부가 위축된 주택 공급에 대응하기 위해 3기 신도시 용적률을 상향 조정해 공급 물량을 늘린다. 신규 택지는 기존 계획보다 추가 발굴하고, 사업 진척이 느린 민간 주택사업은 공공으로 전환해 공급을 정상화한다.민간 공급 확대를 위해 공공택지 전매제한을 1년간 한시적으로 완화한다. 특히 인허가를 앞당길 경우 향후 신규 공공택지 공급 시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연립·오피스텔 등 비(非)아파트의 경우 자금조달 지원과 규제 개선을 통해 사업 여건을 개선한다.공적 보증기관의
국내 최대 시멘트 기업인 쌍용C&E(003410)가 레미콘·건설 업계와 시멘트 공급 가격을 6.9% 인상하기로 합의했다.쌍용C&E는 25일 대한건설자재직협의회·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와 내달 16일부로 1종 벌크시멘트 공급 가격을 기존 가격보다 6.9%(7200원) 인상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합의안에 따라 결정된 톤당 1종 벌크시멘트 가격은 11만2000원이다. 슬래그시멘트는 6700원 인상한 10만2500원으로 결정됐다.앞서 쌍용C&E는 지난 7월1일부로 수요업계에 1종 벌크시멘트와 슬래그시멘트 톤당 가격을 14.1% 인상하
작년 1월 광주 화정에 이은 올해 4월 인천 검단 아파트 공사현장 붕괴사고에서 모두 '설계도면과 다른 시공'으로 '감리 부실' 문제가 불거진 가운데, 제도 개선 해법으로 현행 허가권자 지정감리제 강화와 감리 전 과정의 디지털 전환 등 의견이 제기됐다.대한건축사협회는 25일 서초구 서초동 건축사회관 대강당에서 '허가권자 지정감리에 대한 평가와 개선방안 토론회'를 열고 현행 감리 제도를 평가했다.공사감리 제도는 1970년 건축사 감리가 의무화된 이래 대형 붕괴사고에 대응해 개선돼왔다. 1986년 독립기념관 화재 이후 '시공감리제'가 신
서울시민의 80%는 후분양제와 분양원가 공개를 희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25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밝혔다.SH도시연구원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진행한 ‘서울시 주거정책에 대한 서울시민 인식조사’ 결과 서울시민들은 ‘내 집 마련’과 주거안정을 위해 △분양원가 및 자산 공개 △후분양제 △건물분양주택 공급 확대 등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7일 웹을 통해 진행됐으며, 결과는 지난 18일 발표됐다.후분양의 경우 제도의 필요성과 분양 의사 모두 높게 나타났
오는 10월1일 자정부터 영종대교 통행료가 승용차 기준 재정 고속도로 요금 수준으로 인하된다.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4일 오후 6시 '영종대교 통행료 인하 기념행사'에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이하 영종대교) 사업시행자인 신공항하이웨이와 영종대교 통행료를 인하하는 내용의 변경 실시협약을 체결한다.28일부터 10월1일까지 추석 통행료 면제에 따라 실제 적용은 2일 자정부터 이뤄진다.이번 실시협약은 국토부와 사업시행자 간 협상 및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적정성 검토를 완료한 후,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 및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