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는 28일(화) 휴세스와 열수송관 안전관리를 위한 기술 교류회를 개최하고 양 사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최근 집단에너지사업 관련 법령 제·개정으로 강화된 열수송관 안전관리 요구에 따라, 한난은 국내 집단에너지 업계의 상생 발전과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열수송 점검·진단 분야 기술 컨설팅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한난은 올해 2월 서울에너지공사를 시작으로 GS파워, 안산도시개발, 인천공항에너지 등 12개의 국내 집단에너지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체 보유하고 있는 열수송관
한화오션(042660)은 오세아니아지역 선주로부터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 1척을 1630억원에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2026년 하반기 선주에 인도할 예정이다.수주 가격은 달러환산시 1억2550만달러로, 지난 14일 수주한 암모니아운반선 척당 1억2460억달러보다 2주 사이에 다시 올랐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탄소 감축 움직임으로 무탄소 연료인 암모니아운반선 발주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화오션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LNG운반선 5척, 암모니아운반선 5척, 특수선 6척 등 총 16척 약 30억달러를 수주
김병욱 의원이 상속증여 및 부동산과세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속가능한 상속·증여 및 부동산과세 개선방안 정책토론회'를 오는 27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상속증여·부동산과세 개선 토론회는 김 의원을 비롯해 황희 국회의원(양천갑), 한국세무사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공동주최한다.김병욱 의원은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세무사 등 기업활동을 하고 있는 기업인들과 세무업무를 직접 담당하고 있는 세무사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들 단체와 토
종합부동산세 고지서 발송이 지난 23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올해 납부 대상자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24일 국세청에 따르면 전날(23일) 오후부터 종부세 고지서가 우편으로 발송됐다.올해 종부세를 부과받는 국민은 100만명 아래로 내려갈 전망이다. 종부세 납부 인원은 2018년 46만명을 기록한 후 2021년 100만명을 넘어섰고, 지난해 약 128만명까지 늘었다.올해 종부세 대상이 줄어든 주요 원인은 공시가격 하락 때문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지난해보다 18.6% 낮아졌다.기재부는 올해 종부세수
정부가 올해 공공분양주택(뉴:홈) 7만6000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실제 인허가 물량은 지난달 기준 2만가구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공공분양주택 사업 추진 세부 실적'에 따르면, 뉴:홈은 지난해 10월 첫 선을 보인 후 올해 10월까지 인허가 기준으로 1년여간 2만가구가 공급됐다.뉴:홈은 윤석열 정부의 대표적인 주택 분야 국정과제로, 청년과 무주택 서민을 위한 공공분양주택 50만가구를 공급하는 정책이다. 세부 공급 계획상으로 뉴:홈
HDC그룹(012630)은 미래 핵심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통영에코파워 발전소에 사용될 액화천연가스(LNG)를 수송하는 ‘아마디(AMADI)호’의 첫 입항을 기념하는 입항식을 지난 17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AMADI호는 이달 7일 브루나이 루무트(LUMUT)에서 약 6만9000톤(t)에 달하는 LNG를 선적하고 출항, 열흘 만에 목적지인 한국가스공사 통영 LNG 인수기지에 도착했다.이번에 하역한 LNG는 이달 말 예정된 가스공급시설 시험 운전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예정된 발전설비 시험 운전 연료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어명소 한국국토정보공사(LX) 신임사장에게 임명장을 전수했다.이 자리에서 원희룡 장관은 어명소 신임사장에게 "지금은 국토‧SOC의 디지털화‧지능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시대로 현 정부 국정과제인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실현을 위해서는 선봉장 역할을 하는 신임사장의 책임이 막중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LX의 핵심사업인 디지털트윈국토‧지적재조사‧지하공간통합지도 작성 등은 공공행정의 혁신, 신산업 창출, 국민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차질 없이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아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구리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S-1블록을 일반실수요자 대상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S-1블록은 42,793㎡ 규모이며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210% 이하이다. 공급예정 금액은 약 2358억원(3.3㎡당 1821만원)이다.대금납부조건은 4년 유이자 분할납부 방식이며, 계약금 10%를 제외한 중도금·잔금은 6개월 단위로 8회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택건설사업자이며 3년간 300세대 이상 건설 실적 등 청약자격을 갖춘 업체에 한해 신청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6일 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와 지방광역권 1시간 생활권 시대를 열겠다는 뜻을 전했다.원 장관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그는 "내년 3월 GTX-A(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 개통을 시작으로 B·C노선이 연이어 착공되고, D·E·F노선 계획도 올해 말 발표 예정"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신도시 입주 일정에 맞춰 교통시설을 건설하도록 제도 개선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해 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전했다.원 장관은 "철도 역사상 최초로 지방권 광역철도를 추진해 지방광역
정치권에서 수도권 총선 전략으로 김포시 등 서울 인접 지역의 '서울 편입'하는 방안인 '서울 메가시티' 카드가 연일 화제다.김포시뿐만 아니라 고양, 구리, 광명, 하남, 과천, 성남 등 서울 초인접 지역도 편입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지난 2008년 18대 총선때의 '제2 뉴타운' 전략이라는 말도 나온다.◇런던, 파리, 도쿄 등 선진국 '메가시티' 육성4일 해외의 메가시티는 대표적으로 영국의 '더 그레이터 런던(The Greater London)', 프랑스의 '그랑 파리(Gran Paris)' 등이 있다.메가시티란 인구 1000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에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 시중 금리 상승과 대출 축소, 경기 불확실성 등 영향으로 값을 내린 급매물 위주 거래가 이뤄질 뿐 강보합을 이어가는 분위기다.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4주 연속 0.01% 상승을 이어갔다. 재건축 아파트 매맷값은 0.01%, 일반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올랐다.신도시 아파트 매맷값은 0.01% 내렸고, 경기·인천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올랐다.서울은 매수문의 둔화 속 대단지 움직임이 가격 등락을 좌우한 가운데 △도봉(0.05%) △서초(0.04%
인접 도시를 서울에 편입하는 '메가시티 서울' 구상이 급부상하면서 지역에서도 이와 비슷한 구상이 탄력을 받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정부는 최근 발표한 '지방시대 종합계획'에서 '4+3 초광역권발전 계획'을 언급해 지방판 메가시티 논의도 활발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4+3 초광역권발전 계획…권역별 특화 사업으로 거점 조성3일 정부가 발표한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2027년)은 시·도 지방시대 계획, 중앙행정기관의 부문별 계획, 초광역권을 설정한 지방자치단체의 초광역권발전계획을 반영하도록 규정돼 있다.특히 4+3 초
서울 아파트값이 24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다만 직전 주와 비교해 동일한 상승폭을 나타냈다.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5주(30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가격은 0.04%로 1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상승폭은 전주(0.05%)보다 소폭 줄어들며 2주 연속 오름세가 둔화됐다.수도권도 0.07%를 기록해 지난주(0.08%)보다 상승폭이 줄었다.서울은 0.07%로 전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보였고, 인천도 0.02%로 전주와 같았다. 경기는 0.08% 상승으로, 전주(0.09%) 대비 상승폭을
인접 도시를 서울에 편입하는 '메가시티 서울' 구상이 급부상하고 있다. 경기 김포뿐만 아니라 고양, 구리, 광명, 하남 등도 편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의문부호가 붙지만, 경제와 산업, 교통 등의 다방면적인 측면에서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여당이 띄운 '서울 확장론'…특별법 발의로메가시티란 인구 1000만명 이상의 거대 도시로, 외곽도시를 편입해 광역화하는 것을 말한다.일반적으로는 발전 동력이 떨어지는 지방에서 추진하는 방안이지만, 오사카·파리·베이징 등 주요 도시에
.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입주 18년 차 950가구 규모 단지 33평(전용면적 84㎡)형 고층 아파트는 올해 8월 5억5000만에 매매된 뒤 한 달 만에 5억원에 전세거래됐다. 인근의 입주 6년 차 2700가구 규모 아파트에서는 28평(전용 70㎡)형 고층집이 8월 5억100만원에 팔린 직후 4억5000만원에 전세거래됐다. 두 아파트의 '갭(gap·매매가-전세가 차이)'은 각 5000만원, 5100만원에 불과하다.올해 급등락을 거친 부동산 시장이 고금리 장기화 관측 우세로 약보합 및 거래 감소로 접어드는 가운데, 지난 1년
산업통상자원부는 직원들로 구성한 '산업부 기동대'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기동대는 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현장 애로해소를 밀착 지원‧관리하고 새로운 정책 과제를 발굴·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산업부는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매주 현장 방문, 기업 미팅, 간담회 등을 개최하는 등 산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장·차관은 불금 간담회(업종별 릴레이식 간담회)와 일요 기업탐방 등을 통해 최고 경영자급을 대상으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한다.실·국장은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업종별 기업·전문가 간담회, 현장 방문
한국도로공사가 뷰런테크놀로지와 지난달 31일 고속도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고 1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향후 고속도로에서 운행 될 자율주행차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검증하고, 고속도로를 활용한 자율주행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도공은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지정 및 운영 △안전한 자율주행을 위한 도로정보 제공 △제반 인프라 시설 등에 협조하고, 뷰런테크놀로지는 △자율주행차 개발과 운영 △안전주행을 위한 운행 데이터공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또 양 기관은 내년 하반기에 시범운행지구 내
올해 3분기 전국 민간아파트의 초기 분양률이 80% 선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국 민간아파트 초기 분양률은 평균 83.5%로 전 분기(71.6%) 대비 11.9%포인트(p) 올랐다. 지난해 3분기(82.3%)와 비교해도 1.2%p 올랐다.초기 분양률은 분양 개시일이 3~6개월 이내인 아파트의 분양 가구 수 대비 계약 체결 가구 수의 비율을 의미한다. HUG는 매 분기마다 분양 가구 수가 30가구 이상인 아파트를 전수조사해 이를 산출한다.서울 아파트 초기 분양률은 올해 2분기 8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가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차별화한 기술력과 고객 다변화를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생선시설을 확대해 중국에 의존해 오던 전구체 시장의 자립도를 높이겠다는 계획도 밝혔다.김 대표는 31일 직원들에게 보내는 사내 공지를 통해 “우리는 상장을 통해 전구체 자립도를 높여 우리 배터리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가족사 입장에서도 우리의 상장은 에코프로그룹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지난주 해외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와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는 10월 25일 한국수자원공사가 보유한 재생에너지를 네이버에 직접 공급하는 직접전력거래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했다.직접전력거래계약(PPA)은 재생에너지전기공급사업자와 재생에너지 전기가 필요한 기업이 직접 전력을 거래하는 방식으로, 기업이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를 요금 변동 없이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어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이다.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수자원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