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직 고위공무원 △가덕도신공항건립추진단장 김정희▷부이사관 △교통정책총괄과장 이재평▷서기관 △토지정책과장 유삼술 △감사담당관 박정호
경상북도 포항 블루밸리 산업단지에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 조성이 추진된다. 포항시 최초의 데이터센터이자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센터가 구축되면 향후 영남권 전체를 대표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SK에코플랜트(Ecoplant) △DCT텔레콤 △KB자산운용 △산업부 △경북도청 △포항시 △한전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8개 기관이 포항 블루밸리 산업단지에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업무협약 체결식에서 SK에코플랜트(시행·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8일 오후 강원 원주시를 찾아 지역 주요 도로와 철도 현안사업 점검에 나선다.박정하 국민의힘 국회의원(원주 갑)과 원주시에 따르면 원희룡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원주시 흥업면 사제리 광터교차로 인근에서 원주지역 국도·국지도 건설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정의경 원주국토관리청장이 직접 원 장관에게 보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또 정부의 제6차 국도 건설계획과 관련한 원주시의 건의사항도 확인하고 논의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흥업~지정 국도대체우회도로 신설, 국도42호선 원주 문막~흥업 6차로 확장을
정부가 산업단지 입지규제 신속 해소를 위해 9월 중 법령개정안 발의를 추진한다. 규제 개선내용을 이해관계자들에게 알리기 위한 권역별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토부와 국조실 및 산업단지공단, 산업연구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산업단지 입지 킬러규제 혁파방안' 후속조치를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산업부와 국토교통부가 세부 과제별로 수립한 이행계획을 공유하고 법률 개정 등을 위한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향후 새롭게 제기될 수 있는 산업단지 관련 불합리한 규제 사항들에 대해서도 신속한 개선
국토교통부가 항공기의 안전한 취항을 위해 울릉공항의 설계변경을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당초 울릉공항은 소형항공운송사업자 등록 기준인 50석급 항공기(ATR-42, Q300)에 맞춰 건설 중이었다.그러나 국내외 항공기 수급 상황, 소형항공사업자 등록기준 개선 방향(50석→확대 검토 중) 등을 고려해 80석급(ATR-72 등) 항공기가 안전하게 취항하도록 설계변경을 추진 중이다.이 경우 공항등급을 상향조정(2C→3C)하고 활주로 양쪽의 안전구역인 착륙대의 소폭 확장(140→150m) 등 시설을 보완해야 한다.국토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7월 빗속에서 콘크리트 타설이 이뤄진것과 관련해 콘트리트 공사 표준시방서 개정을 수 달 안에 완료하겠다고 밝혔다.원 장관은 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우중타설 관련해 표준시방서 개정을 한다고 했는데 언제까지 할 것인가'라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원 장관은 "(우중타설을 하면)콘크리트 강도가 당연히 약해질 것"이라며 "표준시방서 개정은 아직 정확한 날짜는 없는데 몇 달 안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지난 7월 11일 서울 동대문구 휘경3구역에서는 빗속 콘크리트 타설이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내년 새만금 관련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삭감과 관련한 질의에 "내년 SOC 사업은 모두 원점 재검토 원칙에 따라 사업별 진행사항, 그리고 그에 따른 필수 소요를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추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김수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새만금 사업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김 의원은 새만금 지역 관련 SOC 예산 삭감과 관련해 "전북도민들은 새만금 잼버리 파행에 대한 보복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비판했다.이와 관련해 추 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생활형숙박시설 이행강제금 부과와 관련 추가적인 검토나 규제 완화는 사실상 어렵다는 뜻을 내비쳤다.원 장관은 30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대식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생활형 숙박시설 용도변경 건수가 적은 것 이유를 묻자 "발코니라든지 주차장 등 건축상 요건을 채우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고 답했다.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생활형숙박시설(생숙)이 오피스텔로 용도변경된 건수는 지난 2월 기준 42개 동, 1033실이다. 지난해 기준 생숙은 전국 8만6920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9일 “최근 (주택) 인허가 물량이 원래 예측보다 부진하다”며 공급에 차질을 빚지 않게 현 정책의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뜻을 밝혔다.앞서 지난 28일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집값 대세 상승이 바람직하지 않다며 안정세를 보일 수 있도록 미세조정에 역점을 두겠다고 전했다.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서울서부지사에서 열린 ‘주택공급 혁신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원희룡 장관은 “최근 여러 가지 국제적인 경제 상황이나 국내 주택시장 상황이라든가, 여러 가지 정책 여건 변화로 (정책) 상황에 대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9일 “인허가부터 분양까지 진행되는 것을 봤을 때 (주택 공급과 관련해) 초기 비상을 걸어야 하는 상황”이라며 공공의 경우 내년 물량을 당겨서 공급을 확대하는 방안도 고려한다는 뜻을 밝혔다.공급 물량 확대를 위해 건설사 금융지원 확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미분양 아파트 매입에는 선을 그었다. 또 최근 이목이 쏠린 생활형숙박시설 이행강제금 부과 등과 관련해 추가 검토 가능성을 보였다.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서울서부지사에서 열린 ‘주택공급 혁신위원회’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난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철근 누락'으로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를 일으킨 GS건설이 사실상 최고 수준의 처분인 영업정지 10개월을 받는다. 이에 따라 업계에선 징계의 실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 4월 발생한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에 대한 책임으로, 고의나 과실로 공사를 부실하게 시공했다며 GS건설에 영업정지 8개월을 장관 직권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국토부는 GS건설의 안전점검 불성실 수행과 품질검사 불성실 수행에 대해서는 서울시에 총 2개월의 추
국토교통부가 경북 영주시에 베어링산업이 특화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118만㎡)을 승인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영주시는 베어링 관련 선도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 산·학·연이 집적된 지역이며 주변에 다수의 산업단지가 위치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집적효과를 통한 시너지 창출로 '생산-연구개발·기업지원-편의' 제공 등 베어링 제조기업 집적화단지가 구축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에 승인될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2027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경상북도개발공사가 금년 4분기부터 토지보상에 착수할
하도급법 위반을 반복한 사업자에 대한 과징금 가중 수준이 상향 조정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다음달 14일까지 이같은 내용의 하도급법 과징금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고 24일 밝혔다.현행 하도급법에서는 반복적 하도급법 위반사업자에 대한 과징금 가중수준을 10~20%로 부여한다.공정위는 가중수준을 20~50%로 상향 조정해 반복적인 법 위반 행위에 대한 제재 수준을 강화하기로 했다.공정위 관계자는 "거래상 지위 격차가 현저한 원사업자-수급사업자간 하도급 거래에서 동일 사업자의 반복적 법 위반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설명
"지도를 새로 구해야 할 판이네요."지난 23일 경기 고양 덕양구 삼송동의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 A씨가 복덕방이면 으레 걸어놓는 지역 지도를 펼쳐 보이자, 붉은색으로 표시된 신분당선이 서울 지하철 3호선 삼송역으로 이어졌다. A씨는 "지도를 만드는 업체가 주민의 기대를 선반영해 지도에 담기도 한다"며 허탈하게 웃었다.지도가 보여준 현실과 다르게,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인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사업(용산~고양 삼송)은 이날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단계에서 사실상 무산됐다. ◇10년 전 시작된 사업…예타 2번째 좌절신분당선 서북부
국토교통부는 서울 신길15구역, 사가정역 인근, 용마터널 인근, 녹번역 인근 총 4곳(3900호)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신규 지정한다고 24일 밝혔다.도심복합사업은 노후 도심에서 용적률 등 혜택과 함께 공공시행으로 절차를 단축해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구체적으로 영등포구 신길15구역이 2300호, 중랑구 사가정역 인근은 942호, 중랑구 용마터널 인근은 486호, 은평 녹번역 인근은 172호다.4개 지구는 지정일로부터 14일간 의견청취를 거쳐 주민 3분의2(토지면적 2분의1) 이상 동의를 얻은
국토교통부가 국가건설기준 간 중복 또는 상충 여부에 대한 분석을 위해 인공지능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 중이라고 23일 밝혔다.그간 국토부는 코드체계 전환(2013년) 이후 20개 분야 약 1140여 개에 달하는 국가건설기준 제·개정을 위해 관련 학회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검토 절차와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국가건설기준을 관리·운영해 왔다.하지만 그 과정에서 일부 상충하는 부분이 발생해 설계와 공사를 수행하는 실무 관계자들이 어려움과 불편을 겪은 바 있다.이에 올해 6월부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가건설기준센터와 가톨릭대 산학협
앞으로는 '하도급대금 연동 확산 지원본부'(연동 지원본부)가 하도급대금 연동계약 체결과 이행 과정에서 대·중소 하도급업체의 고충을 상시적으로 상담하고 분쟁해결 등에 필요한 지원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게 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22일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하도급법) 상 하도급대금 연동제 시행(오는 10월 4일)에 맞춰 이를 지원하는 연동 지원본부의 지정절차 등 세부사항 마련을 위한 연동 지원본부 지정고시 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앞서 공정위는 지난 7월 하도급법 개정을 통해 공정위는 연동제 적용 기업을 현장밀착형으로 지원할 연
저층주거지 정비방식인 '모아타운'의 디자인 아이디어 및 발전모델 발굴을 위해 서울시가 올해 처음 시도한 '대학협력 프로젝트'가 공개된다.시는 오는 25일 시청 신청사(8층 다목적홀)에서 '모아주택·모아타운 대학협력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프로젝트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를 모형과 패널로 제작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신청사 1층에 전시한다.모아주택·모아타운의 사업 발전 모델과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시작된 '모아타운(모아주택) 대학협력 수업연계 프로젝트'는 지난해 12월 참여대학 공모를 시작해
국토교통부가 건축물의 화재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건축법 시행령 및 건축물의 피난·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40일간 입법예고 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을 통해 다중이용건축물의 방화구획 시공현황을 사진·동영상으로 기록하도록 해 내실을 다질 예정이다.또 방화구획의 벽과 벽 사이 등 모든 틈새를 내화채움구조로 메우도록 명확히 하고, 제연·배연 풍도(덕트)에도 방화댐퍼를 설치토록 해 방화구획의 화재 확산 방지 성능을 더욱 강화했다.층고가 높은 시설에 자동방화셔터를 설치하는 경우 자주 발생하는 열감지기의 화재감지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설계·감리 용역계약 체결 절차를 전면 중단한 데 이어 체결을 마친 전관 업체와의 용역계약까지 해지하기로 했다. 규모는 11건, 648억원이다.LH는 20일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LH 전관 카르텔 혁파관련 긴급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LH는 아파트 단지 철근 누락 사실을 발표한 지난달 31일 이후 체결된 전관 업체와의 계약을 해지하라는 원희룡 장관의 긴급지시를 이행하고 있다.중단 용역 현황을 보면 심사 전 전관업체의 용역 건수는 설계 11건(318억원), 감리 12건(574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