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범양건영과 공동 시공하는 광주광역시 북구 중외공원 특례사업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견본주택을 26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힐스테이트 중외공원은 2개 블록 총 1466세대(2블록 785세대, 3블록 681세대)로, 전 세대가 전용면적 84~157㎡의 중대형 타입으로 공급된다.전용면적별 세대수는 2블록 △84㎡ 536세대(테라스특화 4세대 포함) △102㎡ 4세대(테라스특화) △112㎡ 241세대 △157㎡ 4세대(복층 및 테라스특화)이며, 3블록은 △84㎡ 434세대(테라스특화 6세대 포함) △102㎡
경동나비엔이 북미 등 해외 시장 성장과 환율 효과를 바탕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경동나비엔(009450)은 지난해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062억1600만원으로 전년 동기(597억7100만원)대비 77.7%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2043억7200만원으로 전년동기(1조1608억6100만원) 대비 3.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837억5200만원으로 전년 동기(535억8200만원) 대비 56.3% 증가했다.4분기 연결 매출액은 3753억9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 증
한국은행이 그간 반기(상·하) 단위로 발표했던 경제 전망을 올해 하반기에는 '분기(1·2·3·4)' 단위로 쪼갤 계획이다.마침 물가 상승과의 싸움의 최종 국면이 올 하반기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기에 경제 주체들의 합리적인 판단과 경제 행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28일 한은에 따르면 오는 하반기 발표되는 경제 전망은 주요 지표의 분기별 예상 경로를 포함할 예정이다. 현재 한은의 경제 전망은 2·5·8·11월 공개되고 있으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소비자물가 상승률, 경상수지, 취업자 수 증감 등의 △상반기 △하반기 △연간
대우건설 백정완 사장이 지난 22일 수원에 위치한 인재경영원에서 올해 1월에 입사한 신입사원 86명과 대화하고 '한마음의 장'행사에 참석해 신입사원들을 격려했다고 26일 밝혔다.한마음의 장 행사는 신입사원 교육 과정을 마무리 하는 행사로 백정완 사장과 주요 집행임원들이 참석했다.행사는 회사 경영진과 신입사원과의 소통을 통해 회사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고, 신입사원들은 회사 핵심가치인 '도전과 열정, 자율과 책임, 신뢰와 협력'을 주제로 자체 제작한 조별 영상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 앞서 진행된 신입사원과
대한전선이 미국 시장에서 연초부터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1월 4주차 현재 미국에서의 누적 수주액이 3200만달러를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연초부터 미국에서 수주 행진이 이어지는 것으로, 이는 미국 진출 후 최고의 성과를 올렸던 2022년 연간 누적 수주(3억불)의 10%를 넘어선 규모다. 미국의 전력 인프라 수요가 크게 확대되는 추세인 만큼, 올해 역대급 수주가 전망되고 있다.수주 지역은 동부의 뉴욕, 서부의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등 미국 동서부 주요 도시에 고루 분포돼 있으며, 송전용인 EHV(초
한국부동산원이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교육' 제1회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올해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교육은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 개정·시행(2022.8.11)에 따라 개설된 교육 과정이다.한국부동산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교육기관'으로 2년간 지정받았으며 올해는 본 교육(2014년부터 실시)을 사전·연수 형식으로 실시한다.제1회 사전교육은 3월 25일부터 4월 4일까지 9일간 한국부동산원 본사에서 집합교육으로 개설되며, 교육 수료자에게는
도심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철도를 지하로 옮기는 ‘철도 지하화 사업’과 도로 용량 확장을 위해 진행되는 ‘지하 고속도로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된다.이를 위해 정부는 오는 3월 철도 지하화 사업 종합계획 수립에 돌입하는 한편, 연내 선도 사업을 뽑는다. 또 수도권 지하고속도로의 경우 오는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착공에 돌입한다.정부는 25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를 위한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철도부지·인접지역 등 상부 개발해 건설비용 충당…연내 선도사업 선정철도 지하화 사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이 지난해 대형 주택사업의 잇따른 준공으로 실적 호조를 이뤘다.HDC현대산업개발은 연결기준 2023년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7.8% 늘어난 1953억원이었다고 25일 공시했다.매출액은 4조1908억원으로 같은 기간 27.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742억원으로 246.8% 급증했다.대형사업지의 공종이 본격 진행됨과 더불어 부산 아시아드레이카운티, 개포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청주 가경아이파크 5단지 등 굵직한 사업지들의 준공이 매출로 본격 인식되며 호조를 기록했다.신규수주액은
한국수자원공사는 홍수와 가뭄 등 물재해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독일항공우주청과 수자원위성 영상레이더 품질 최적화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독일항공우주청(Deutsches Zentrum fur Luft- und Raumfahrt, DLR)은 항공 및 우주 분야 연구와 기술 개발을 수행하는 독일 연방 과학·연구 기관으로, 영상레이더(SAR) 검·보정 분야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SAR 위성 분야 전문기관이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수자원위성의 영상레이더(Synthetic Aperture Radar; SAR) 데
공인중개사 A씨는 4년 전 계약서 작성을 대행할 경우 중개보수의 30%를 받도록 규정을 만들어 해당 지회에 배포했다. 대행수수료율에 대한 기준이 없다 보니 임의 규정을 활용한 것이다. 하지만 공인중개사협회는 해당 중개사가 불법을 저질렀다는 이유로 징계를 내릴 예정이다.부동산을 직접 거래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공인중개사에 매매 또는 임대차 계약서 작성만 의뢰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다만 대행수수료에 명확한 기준이 없어 공인중개사가 피해를 보는 사례가 나오면서 가이드라인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됐다.◇보수 기준 모호한데…협회, 중개사에게
◆국토교통부△정책기획관 박연진 △주택정책관 김헌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정책국장 김배성 △도로국장 주종완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이용욱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안경호
대한전선이 2023년에 역대급 호실적을 달성했다.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2023년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2조8456억원, 영업이익 784억원을 달성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은 2022년도 2조4505억원에서 16%, 영업이익은 482억에서 63% 증가한 실적이다. 당기순이익도 67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도 218억원에서 207% 확대됐다.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008년 이후 15년 만에 가장 높은 실적이다. 매출도 2011년 이후 12년 만에 최대 수치다.호실적의 배경으로는 미국, 유럽, 중동 등 글로벌 주
"무신사 건물은 과거 정비업소 자리였어요. 일하는 사람들이 몇 명 안 됐는데, 이제는 새 건물이 들어서면서 수백 명이 근무하게 됐죠."(성동구 연무장길 A공인중개사사무소)지난 22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성수역에서 나와 남쪽으로 5분 정도 걷다 보니 1~2층짜리 낮은 붉은 벽돌 건물이 늘어선 골목길이 나왔다. 성동구 성수동 일대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연무장길이다.연무장길이 서울에서 MZ세대(1980년생부터 1990년대 초중반생인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후반부터 2010년대 초반생인 Z세대)가 가장 많이 찾는 곳으로 떠오르고 있다
호반그룹 건설계열이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조기 유동성 지원으로 상생협력에 나섰다.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에게 공사대금 1500억을 조기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400개 협력사가 대상이다.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해마다 명절 전에 협력사에 공사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했다. 호반건설 등은 연초부터 건설경기 부진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발빠르게 나섰다.호반건설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 악화, 중견 건설사의 워크아웃 등 연초부터 건설업계가 힘든 상황에 처해 있어서 협력사들의
한화오션(042660)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VLAC) 2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약 3312억원으로 한화오션의 올해 첫 수주다.한화오션이 건조하는 VLAC는 9만3000㎥의 암모니아를 운송할 수 있다. 한화오션이 자체 개발한 스마트십 플랫폼 'HS4'와 최신 탄소저감 기술인 축발전기모터(SGM) 등이 적용된다.
서울 지하철5호선 김포·인천 검단 연장선이 검단 2개역을 경유하고, 경계지역에선 인천 불로 대신 김포 감정역을 지나는 것으로 결정됐다. 노선은 인천시가 제안한 U자와 가깝지만, 역사 수에서는 인천 경유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김포시 안과 비슷하다.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19일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노선 조정과 사업비용 분담 방안 등 조정 방안을 제시했다.그간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은 노선에 대한 지자체 간 대립으로 국가계획 반영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절차 이행이 지연돼 왔다. 인천시가
대한건설정책연구원(건정연)이 건설정책저널 통권 제52호 '2024년 건설·부동산 경기 전망 및 10대 뉴스'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건정연은 올해 국내경제 성장률은 주요국의 금리 피크아웃(peakout)과 글로벌 교역의 개선으로 잠재성장률 수준인 2.2%를 기록하며 2023년도 (1.4%) 대비 반등할 것으로 봤다.다만 3고(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지속 가능성과 G2(미국 및 중국)의 정치·경제적 리스크 요인이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이러한 상황에서 올해 건설투자는 2.4% 감소한 257조원 수준으로 전망됐다.건정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인사처장 박정오 △혁신성과처장 이길삼 △리스크관리처장 박찬동 △준법지원처장 김택선 △경영지원실장 강형일 △ICT기획처장 김현진 △ICT운영처장 김성오 △주택도시금융연구원장 허지행 △디지털혁신추진단TF부단장 박호찬 △홍보실장 양귀호 △금융기획실장 이민섭 △채권관리실장 홍기웅 △기금지원처장 황영미 △기금사업처장 강현정 △도시정비처장 박영훈 △노후계획도시 정비지원단TF부단장 이용승 △동부PF금융지사장 남은진 △서부PF금융지사장 손종만 △남부PF금융지사장 이병호 △서울북부지사장 양인석 △서
김재록 서울시건축사협회장(㈜청구건축사사무소)이 제34대 대한건축사협회 회장으로 당선됐다.대한건축사협회는 지난 17~18일 이틀간 전국 건축사 회원 대상 온라인 투표 결과 김재록 후보가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선거는 선거인 수 1만6137명 중 1만3950명이 투표해 역대 최고 투표율인 86.45% 투표율을 보였다.특히 '최초 3연임 회장'에 도전하는 석정훈 전 건축사협회장과 김재록 후보와의 대결이 치열했다.결국 김 후보는 5755표로 41.25%의 지지를 받으며 당선됐다. 반면 석 후보는 5316표(38.11%)로
서울시는 지난 17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송파구 오금동 43번지 일대 오금현대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계획 지정, 경관 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1984년 준공된 오금현대아파트는 지하철 5호선 방이역과 오금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24개동 1316세대 규모 노후아파트단지로 2016년 7월 안전진단 조건부 재건축(D등급)으로 판정으로 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이다.오금현대아파트는 주민설명회 및 주민공람공고 등을 거쳐 2020년 3월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에 최초로 상정됐으나, 도시·건축혁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