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대표 강명주)은 2024년 1월부터 낙찰예측시스템(ALG3.0)을 신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ALG 3.0 서비스는 지지옥션이 보유한 경매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경매진행 및 시장분석 변수를 적용한 인공지능 학습을 통해 경매 낙찰시기 및 낙찰금액을 예측하는 시스템이다.기존 자사 ALG 2.0 경우 경매 적정가(가격)만 제시했다면, ALG 3.0의 경우 업계 최초로 경매 회차별 유찰 및 낙찰 여부와 이에 따른 경매 적정가(가격)을 제시해 정확도를 높였다.낙찰 여부 예측으로 채권자 및 경매 응찰자들의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는 주거용 LVT 바닥재 '센스하우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폴리염화비닐(PVC) 바닥재 일종인 'LVT'(Luxury Vinyl Tile·럭셔리비닐타일)는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카펫을 대체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고기능성 바닥재다. 시공이 간편하고 내구성이 높아 주로 상업용 공간에 쓰인다.KCC글라스는 2021년 아산공장에 국내 최장 제품 냉각용 어닐링 시스템(Annealing System)을 갖춘 LVT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센스하우스는 KCC글라스의 기술력과 생산 노하우를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오피스텔 가격동향 조사에 따르면 작년 4분기(2024년 1월 1일 기준)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직전 분기(3분기) 대비 0.56%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3분기 –0.37%에서 하락폭이 늘어난 것이다.서울·수도권·지방 모두 하락폭이 늘어났다. 서울은 –0.38%로 이전 분기(-0.14%)보다 하락폭이 늘었다. 수도권도 –0.26%에서 –0.45%, 지방도 –0.82%에서 –1.02%로 하락폭이 늘었다.부동산원은 "서울은 고금리와 관망세 확대 영향으로 주택시장 등 부동산시장이 전반적으로 둔화 양상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10일 성북구 고시 제2024-5호를 통해 장위8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SH공사가 공공재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인 신규구역(해제구역 중 사업이 재추진된 구역 또는 최초 사업추진 구역) 중 최초다.장위8구역은 지난해 12월 28일 재정비촉진구역(이하 재촉구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장위재정비촉진지구 중심에 위치한 장위8구역의 사업 추진이 본격화할 전망이다.장위8구역은 2008년 재촉구역으로 지정된 후 사업성 악화 및 주민 갈등으로 인해 2017년 구역해제된 재개발사업
"이제 진짜 재건축이 되는 것 아닌가 싶네요. 사업성이 있는 단지는 날개를 달게 됐습니다."정부가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 속도를 앞당기기 위해 패키지 지원을 발표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10일 정부는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을 발표하면서 용적률 상향, 금융지원, 이주단지 조성 등 사업 전 과정에 이르는 1기 신도시 재정비 지원 방안을 공개했다.올해 중 신도시별로 1개소 이상의 선도지구를 지정하고, 현 정부 내 착공에 들어가 2030년 첫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12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평가에서 LH는 사전정보공개·원문공개·청구처리·고객관리 모든 영역에서 전년 대비 높은 평가를 받아 4.58점이 상승한 96.65점으로 1등급이 향상됐다.공기업 유형 평균 93.87점보다 2.78점이 높은 점수이며, SOC 공기업(8개) 중 최고 수준에 해당한다.특히, 타 공기업 대비 높은 문서목록 공개율(99.94%), 국민 관심정보 사전발굴 노력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LH는 매년 전사적 정보공개 향상방안을
정부가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전용 85㎡·6억원 이하)을 최초 구입할 경우 양도세, 종부세 등을 중과 배제하기로 했다. 수요 회복 없이는 건설 경기 정상화가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이렇게 되면 100채를 매입하더라도 기본세율만 적용돼 지금보다 주택을 보유하거나 매입할 때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1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0일 이 같은 내용의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을 발표했다. 이전에는 공급 여건을 개선하는데 집중했다면, 이번 대책에는 수요를 진작하는 방안이 대거 담겼다.우선 수요
이달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일부 상승한 가운데 수도권의 경우 지난해 8월 이후 5개월 째 하락을 이어갔다.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1월 전국 주택사업 경기 전망지수가 지난달(63.3)보다 3.4포인트(p) 상승한 66.7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해당 지수는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주택사업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업체의 비율이 높다는 것을, 100을 밑돌면 그 반대라는 것을 의미한다.수도권은 전월 대비 9.5p 하락한 60.6으로 전망됐다. 이번달 서울은 8p(73.9→65.9
대우건설(047040)이 경기도 부천시에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이달 중 분양 예정인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 동, 전용면적 49~109㎡ 총 1045가구가 분양된다. 일반분양은 225가구 규모로 공급된다.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1단지 △49A㎡ 21가구 △59㎡A 87가구 2단지 △49B㎡ 27가구 △59㎡C 90가구 등 총 225가구로 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은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부천시의 역세권 입지를 갖춘 대단지 아파트로 수요자들
한화(000880) 건설부문은 실시간 안전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전사적 안전보건경영체계 강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고위험 통합관제시스템을 활용해 현장과 본사 통합관제조직 간 유기적인 소통관계를 구축하는 한편, 이동형CCTV를 운영하고 동절기 가스측정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현장 위험요소를 밀착관리하고 있다.고위험 통합관제시스템 'H-HIMS'(Hanwha High-risk Integration Management System)는 전국 건설현장에 설치된 이동형 CCTV를 본사의 모니터링 시스템과 연동해 안전관리를 실시하는
HDC현대산업개발(294870)과 GS건설(006360)은 서울 동대문구 이문·휘경 뉴타운 내 '이문 아이파크 자이 오피스텔 IM594'를 2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이문 아이파크 자이 오피스텔 IM594는 지하 4층~지상 25층 1개동, 전용 24~52㎡ 총 594실로 조성된다. 이 중 584실이 일반분양 물량이다.타입별 호실수는 △24㎡A 528실 △36㎡B 22실 △39㎡D 22실 △52㎡C 22실로 구성된다. 특히 전용 24㎡는 스튜디오 타입으로 구성해 침대를 2개까지 배치할 수 있는 공간설계를 적용해 활용도에 따라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사업장으로 꼽히는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올림픽파크포레온) 아파트 입주 시기가 내년 초에서 이르면 올해 11월로 앞당겨지면서 하반기 부동산 시장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정부가 약속한 '실거주 의무' 폐지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며 입주 전후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9일 업계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으로 예정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원회 개최가 무산됐다. 국회 본회의 전 '실거주 의무' 폐지를 심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사라진 셈이다.국회 국토위는 지난해 12월 국토법안 심사 소위를
한양은 충남 천안시 동남구 일대에 공급한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가 8일부터 입주한다고 밝혔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3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200가구 규모다.남동·남서향 위주로 단지가 배치됐으며 판상형 구조가 도입됐다. 타입별로 드레스룸, 알파룸, 현관창고, 가변형 벽체 등이 제공됐다.특히 전용 84㎡A타입과 84㎡B 타입은 가구 분리형 상품으로 구성됐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친환경 마감재와 입주자의 새집증후군 예방을 위한 ‘베이크 아웃(BAKE-OUT)’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골프연습장과 피트니
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에 있는 주택을 한 채 더 사더라도 1주택자 지위를 유지할 수 있는 이른바 '세컨드 홈' 활성화 정책이 추진된다. 지방 인구 소멸을 늦추고 부동산시장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한 조치다.부동산업계에서는 정부가 내놓은 처방이 침체에 빠진 부동산 거래에 숨통을 터줄 수 있을지를 두고 '기대 반 우려 반'의 시각을 갖고 있다. 생활 인구가 확대되지 않겠느냐는 기대감도 있지만, 일각에서는 제약이 없다면 투기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도 낳고 있다.◇'소멸 위기' 인구 리스크에 주택시장도 직격탄정부는 이달 4일 발표한 2024년
우리나라 대표 부촌이자 '재건축 초대어'로 꼽히는 압구정아파트지구의 시공사 선정이 올해 하반기 중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남·성수 등 한강변에 사업성이 좋은 곳의 수주도 앞두고 있고, 압구정이 가지는 상징성이 높은 만큼 대형건설사가 '하이엔드' 브랜드를 내세우며 치열한 수주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현재까지는 현대건설(000720)이 압구정 등을 포함한 한강변 초고층 권역의 수주를 위한 '압구정TFT' 조직을 신설하는 등 앞서나가는 모습이다.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해 12월 조직개편을 단행해 도시정비영업실 산하에 각
현대건설(000720)이 경기 시흥시 시화MTV 일대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의 분양이 완료됐다고 5일 밝혔다. 최근 고금리, 분양가 상승 등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지난 10월 말 견본주택 개관 후 약 2개월 만에 공동주택 851가구가 모두 계약을 완료한 것이다.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는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2716번지 일대에 조성되며, 전용면적 60~85㎡ 아파트 851가구와 전용면적 84~119㎡ 오피스텔 945실, 총 179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입주예정일은 2027년 6월 예정이다.현대건설 관계자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4일 열린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제18회 전체회의에서 847건을 심의했고, 총 688건에 대해 전세사기피해자 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61건은 보증보험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해 요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74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됐다.상정안건(847건) 중 이의신청은 총 55건으로, 그 중 31건은 요건 충족여부가 추가로 확인돼 전세사기피해자 및 피해자등으로 재의결됐다.그간 위원회에서 최종의결한 전세사기피해자등 가결 건은 총 1만944건(누계)이며, 긴급 경·공매 유예
새해 첫 청약인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VIEW'가 1순위에서 대거 미달했다. 국평(국민평형, 전용 84㎡) '12억원대'의 높은 분양가가 발목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387가구에 대한 1순위 신청을 받은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VIEW에 1492명(기타지역 포함)이 신청했다. 평균 경쟁률은 3.85대 1이다.경기 광명시 광명동 78-38번지 일원 광명5R구역을 재개발해 공급되는 이 아파트는 지에스건설(006360)·현대건설(000720)·SK에코플랜트(003340) 컨소시엄이 시공하며, 지하 4층~
SM그룹 건설계열사 SM상선과 SM스틸 건설부문은 지난 2일 신년을 맞아 '중대재해 ZERO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선포식에선 지난해 안전보건평가점검 결과 우수한 현장으로 선발된 '안성 공도 우방 아이유쉘 공동주택현장'에 우수 안전 현장 표창과 포상금도 지급했다.SM스틸 건설부문은 안전보건경영체계 국제규격인 'ISO 45001' 인증 건설사로 매년 안전보건경영 방침과 목표를 공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회사의 모든 경영활동에 안전보건을 접목한 안전보건경영을 실천하고 있다.이 같은 경영활동에 힘입어 SM스틸은 지난 해
서강현 현대제철(004020) 사장은 3일 "탄소중립은 철강업계에서도 피할 수 없는 과제이자 동시에 철강산업의 부흥을 견인할 기회"라고 밝혔다.서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이를 기회로 삼아 저탄소 원료 및 에너지원 확보는 물론 관련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서 사장은 또한 "안전은 이제 기업경영의 필수요소를 넘어 인간의 기본권과 연계되는 사회의 핵심덕목"이라며 "나의 안전뿐 아니라 가족과 동료의 안전까지 살피고 전도하는 진정한 의미의 안전문화를 체화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