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일 설 명절을 맞아 인천지역 임대주택 입주민들과 쿠킹클래스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아울러 LH 나눔봉사단은 각 세대의 명절 준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떡국 떡, 명절음식 키트를 지원하고 미성년 자녀를 둔 78세대에게는 신학기 용품도 전달했다.LH 관계자는 "풍성하고 넉넉한 설 명절을 보내기 바라는 마음으로 선물을 준비했다"며 "이번 선물이 양육 가정의 명절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LH는 본사뿐 아니라, 전국 14개 지역(특별)본부를 통해 지역 곳곳에 설맞이 나눔 행사를 진행
전국 주유소 휘발유·경유 판매 가격이 17주 만에 바닥을 찍고 반등했다. 국제유가가 지난 연말부터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국내 가격이 반등 전환했다. 이달 중순까지 2~3주간 휘발유를 중심으로 가격 인상이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다섯째주 기준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L당 1579.0원으로 전주 대비 15.3원 상승했다. 경유는 1485.9원으로 전주보다 12.9원 올랐다. 주간 주유소 기름값이 상승한 것은 17주 만이다.상표별 평균 판매 가격은 휘발유 기준 알뜰주유소가 15
지에스건설(006360)이 지난해 발생한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 책임으로 국토교통부·서울시로부터 9개월의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받았다. 2022년 1월 광주 동구 화정동 아이파크 사고에 따른 HDC현대산업개발 행정처분보다 더 먼저 결과가 나온 셈이다.1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에 따르면 GS건설은 행정처분으로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국내 정비사업 수주 등 영업이 정지된다. 서울시의 영업정지 1개월 추가 처분이 남아있어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이 지난해 8월 발표한 '영업정지 10개월' 원안 그대로 확정될 가능성이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전문건설업 건설정보 활용 확대를 위한 '전문건설업 건설정보 활용에 대한 인식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건설정보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산군의 건설정보 플랫폼과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전문건설업체의 건설정보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시사점을 도출했다.보고서에는 국내 건설데이터 제공 시스템과 국외 콘테크(Contech) 기업을 소개・분석했으며 인터뷰와 설문조사를 토대로 전문건설업 정보활용에 대한 인식조사가 포함됐다.전문건설업체는 수주 정보, 자재가격과 인력공급처에 대한 정보의 선호도가 높았으며
국토교통부는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청년인턴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청년인턴은 국정운영 전반에 청년이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등에서 시행하는 제도로, 올해로 운영 2년 차를 맞는다.이번에 선발하는 국토부 청년인턴은 9개 분야·총 182명으로, 전국 14개 시‧도에 배치할 계획이다.청년인턴은 만 19~34세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응시원서는 다음달 8~14일 접수한다.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3월 1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국토부는 청년인턴에게 고유 업무를 부여하고, 국토·주택·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9일부터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400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자립준비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자립준비청년 지원 보완대책 등에 따라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퇴소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공급되는 주택이다.LH는 보유 중인 청년 매입임대주택을 자립준비청년에게 우선 공급하고 있다. 최근 4년간(2020~2023년) LH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제공한 매입임대주택은 총 566가구다.공급되는 주택은 청년 등 입주민 수요를 반영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을 갖춘 청년 매입임대주택으
다음 주 경기 수원시 '서광교한라비발디레이크포레' 등 4개 단지가 분양에 돌입한다.2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다섯째 주 전국 4개 단지, 총 1517가구(일반분양 1517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전남 광양시 마동 '더샵광양레이크센텀(1회차)', 강원 원주시 판부면 'e편한세상원주프리모원(2회차)'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이 중에서 HL디앤아이한라는 경기 수원시 연무동 58-1번지 일원에서 주상복합아파트 서광교한라비발디레이크포레를 분양한다지하 1층~지상 최고 28층, 2개동, 전용면적 84·98㎡ 총 285가구 규모로 조성된
고령화·저출산 등 인구 감소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정부 대책이 추상적이고 광범위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28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은 '2024년 인구정책의 전망과 과제' 보고서에서 "인구정책은 전 국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범위가 크기 때문에 정책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저출산·고령화 등에 따른 인구 감소 문제는 최근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통계청이 지난 24일 발표한 지난해 11월 기준 인구동향에서 총인구는 1만2724명 감소하며 49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출생아 수는 역대 11
현대엔지니어링은 26일 경북 포항시 남구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2개 단지, 총 2667세대의 대단지로 들어선다. 이 중 지하 5층~지상 35층, 전용면적 84㎡~178㎡의 1668세대로 구성된 2단지를 이달 우선 분양할 예정이다. 각 면적별 세대수는 △84㎡A 973세대 △84㎡B 126세대 △84㎡C 183세대 △127㎡ 374세대 △139㎡P 6세대 △178㎡P 6세대로 구성된다.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포항시 내에서도 주거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조1632억원으로 전년 대비 78.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매출액은 33조7455억원으로 전년 대비 31.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조6380억원으로 110.1% 늘었다.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33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5% 증가했다. 매출액은 8조14억원, 순이익은 1903억원으로 집계됐다.
고금리와 고물가에 따른 운영경비 상승과 매출 감소 등으로 작년 상가 임대료가 전년(2022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오피스는 수요대비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임대가격이 상승했다.25일 한국부동산원의 '2023년 4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작년 중대형 상가의 임대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0.18% 하락했다. 소규모 상가는 0.59%, 집합상가는 0.27% 하락했다. 반면 오피스는 전년 대비 1.1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원은 "상가는 서울에서는 압구정, 뚝섬 등 SNS핫플 상권 위주로 유동
나트륨이온배터리(SIBs)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제치고 중저가 이차전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최근 중국에서 상용화 단계에 진입한 나트륨이온배터리는 오는 2035년 LFP 배터리보다 생산 비용이 최대 2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는 24일 '나트륨이온배터리 기술개발 동향 및 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나트륨이온배터리와 리튬이온배터리(LIBs·LFP 양극재 기준)의 가격 차이가 2035년 최소 11%, 최대 24%까지 발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이는 리튬이온배터리 중에서도 가격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4일 정부서울청사 본과 브리핑실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추가 유예' 입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대표로 브리핑문 낭독에 나선 이정식 고용장관은 "50인 미만 기업 대상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확대 적용이 이제 단 3일 남았다"며 "오늘 예정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해 9월7일 발의된 '50인 미만' 기업 추가 적용유예에 관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처리를 위한 마지막 기회"라고 국회의 개정안 처리를 호소했다.이 장관은 "지난
빅데이터 및 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부동산 서비스의 온·오프라인 경계를 허무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개편을 통해 부동산플래닛은 부동산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더욱 가속화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상업용 부동산 자문 및 마케팅 역량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조직 구조를 'Advisory & Marketing(자문&마케팅)', 'AI & Big Data(인공지능&빅데이터)', 'Platform(플랫폼)', 'CX(고객경험)' 등 4개 사업부 체제로 구축해 각 부서의 전문성과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고 부
전남도는 올해 도와 시군에서 발주하는 3조9000억원 규모의 사업발주계획을 누리집과 조달청 나라장터에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전남도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건당 1000만원 이상 사업 발주계획은 총 1만835건, 3조9174억원이다. 이 중 도 자체 발주 사업은 1008건, 9130억원, 시군 발주는 1만1827건 3조44억원에 이른다.전남도가 자체 발주하는 사업은 공사 368건 8079억원, 용역 382건 653억원, 물품 258건 398억원이다.주요 사업은 늑용∼유치 지방도 확포장공사 등 도로공사 46건 3219억원, 학
진현환 국토부 제1차관은 22일 광주국토관리사무소 관할 장성 제설분소를 찾아 도로제설 추진상황을 긴급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진 차관은 광주국토관리사무소장으로부터 겨울철 도로제설대책 추진 상황을 보고받은 뒤, "신속한 현장대처를 위해 인력과 장비를 사전에 충분히 확보하고, 긴급한 상황에서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지시했다.그러면서 "특히, 서해안과 전라권 일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만큼 경각심을 갖고 빈틈없는 예방대책에 총력을 기울여 도로안전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진 차관은 제설창고와 제
정부가 향후 4년간 95만가구를 공급하기 위한 재건축 활성화 방안을 내놓자 리모델링을 추진하던 아파트 단지에서 재건축으로 선회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22일 뉴스1이 리모델링을 추진 중인 서울 강남구 대치2단지를 가보니 최근 들어 조합 해산을 위한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1992년 준공돼 올해로 32년차를 맞은 대치2단지는 최고 15층, 1758세대, 용적률 174%, 전용 33~49㎡ 소형평수로만 이뤄진 아파트다. 용적률만 보면 재건축도 고려할 만하지만, 소형평수로만 이뤄져 평균 대지지분이 작은 탓에 리모델링 움직임이 컸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윤석열 정부의 공공분양주택 정책 브랜드 '뉴:홈'의 시범사업인 마곡지구 16단지 및 위례지구 A1-14블록 분양주택(나눔형) 사전예약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606세대 모집에 3만55명이 신청해 평균 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마곡지구 16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273세대 모집에 8378명이 신청해 평균 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별공급 경쟁률은 청년 특별공급이 84대 1로 가장 높았으며, 생애최초(19대 1), 신혼부부(9대 1) 순으로 높았다. 일반공급 평균 경쟁률은
부산 촉진2-1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놓고 삼성물산(028260)·포스코이앤씨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삼성물산이 사업의 빠른 추진으로 조합원 이익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업계 최저금리의 한도 없는 사업비 조달과 세계적 초고층 기술 접목 등으로 사업 성공을 목표로 한다.촉진2-1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진구 일대에 지하 5층~지상 69층 규모 아파트 1902가구와 오피스텔 99실,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것이다. 총공사비는 1조4000억원 수준이다.당초 GS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으나 공사비 갈등으로 계약이 해지했다. 지난해 시공사
해외건설협회는 19일 ‘2024년 글로벌 건설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우선 첫 세션으로는 글로벌 건설시장 동향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전망과 진출 전략을 제안하는 내용으로 마련됐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투자개발형 사업 전망 및 시사점과 사우디아라비아 지역본부유치 정책(RHQ Program) 등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관련 발표 자료는 협회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