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000720)은 22일 '2023 스마트건설 챌린지' 시상식에서 도로분야 '최우수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2023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우수한 스마트 건설기술의 활용 및 활성화를 장려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건설정보모델링(BIM) 등 5개 기술 분야에 대해 유관기관들이 경연을 주관한다.현대건설은 지난 2021년부터 스마트건설 챌린지에 참가해 작년 최다 혁신상 수상에 이어 올해로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특히 올해 수상작인
한국과 영국의 경제인 200여명이 한영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협상, 인프라 제3국 협력, 청정에너지 등 녹색 투자, 글로벌 공급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논의했다.한국경제인협회는 22일(현지시간) 10년만에 성사된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영국 기업통상부와 공동으로 런던 현지에서 '한-영 비즈니스 포럼' 및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포럼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포함해 양국 경제인·정부 인사 등 200여명이 자리했다. 한국측에서는 류진 한경협 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손
DL건설(001880)이 다음달 12일까지 2024년 신입사원 정규직 공개채용 서류 접수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공채는 4년제 정규대학교 이상 기졸업자 혹은 2024년 2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점 및 어학 성적에 대한 제한은 없으며, 다음해 2월 중 입사 가능한 대상자라면 누구든지 지원 가능하다.모집 분야는 △건축 △토목 △설비 △전기 △안전 △영업 △관리 등이다. 영업 및 관리는 전공 무관이나, 관련 전공 계열을 우대할 예정이다. 나머지 분야는 각 분야의 관련 전공자가 지원 대상이다.채용 우대사항은 직무
국토교통부가 전세사기 특별법 인정 요건 중 하나인 '고의성'을 충족하지 않더라도 피해자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법안에 대해 '취지에 맞지 않다'는 의견서를 국회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21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최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 발의)'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했다.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은 '전세사기피해자 요건 4가지 중 임대인의 전세사기 의도를 제외한 나머지 3개의 요건을 모두 갖추고 임대차계약 종료 후 3개월이 경과하는 날까
현대자동차(005380)는 21일 '더 뉴 투싼'의 디자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더 뉴 투싼은 2020년 9월 출시한 4세대 투싼의 상품성을 개선한 부분변경 모델이다.더 뉴 투싼은 기존 모델의 디자인을 계승하는 동시에 다부지고 와이드한 모습을 더했다.전면부는 주간주행등과 라디에이터 그릴을 얇고 각진 형태로 구현했고, 좌우로 뻗은 모습의 범퍼와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했다. 후면부는 스키드 플레이트를 기존보다 가로 방향으로 확대했다. 측면부는 스포티한 캐릭터 라인을 강조했다. 실내는 신차 수준의 변화를 줬다고 설명했다. 12.3인치의
대우건설이 원전사업을 진행하면서 현장 지역사회와 상생과 협력을 지속 중이다.20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기술과 경험을 확보한 국내 유일의 원전사업 토털 솔루션을 보유한 건설사로 꼽힌다.대우건설은 지난 1991년 7월 국내 유일의 중수로형 원자력 발전소인 월성 3,4호기 주설비 공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30여개의 원자력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또 상용 원전과 연구용 원자로의 주설비 공사뿐만 아니라 중입자·양성자 가속기, 핵연료 제2공장,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1단계 공사를 수행했다.특히 2017년 국내 최초로 해외수출 1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0일 충남 공주를 찾아 도로 건설사업에 속도를 내달라고 주문했다.국토부에 따르면 원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과 공주 인근 현장에서 권역 내 국도·국지도 구축사업에 대해 보고받았다.원 장관은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진행 중인 도로건설사업을 신속히 추진해달라"고 말했다.공주시가 건의한 지역 숙원 도로사업에 대해서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수립 과정에서 사업효과, 교통수요 및 지역 발전 등 다양한 여건을 고려해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그는 "겨울철 공사 시행에 따른 철
공정거래위원회는 20일 물류센터 방열공사를 위탁한 후 하도급대금 4억3000만원을 미지급한 범양공조산업㈜에 대해 시정명령(향후재발방지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범양공조산업은 지난 2020년 6월30일~10월12일 기간 수급사업자에게 동탄물류단지 C블럭 신축냉동냉장공사 중 방열공사를 위탁했다.하지만 공사가 끝난 날로부터 60일이 지난 후에도 하도급대금 총 7억8000만원 중 4억3000만원을 지급하지 않아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범양공조산업은 올해 9월 말에서야 미지급 대금과 지연이자 6억2000
현대자동차(005380)는 20일 엘란트라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이 마카오에서 열린 TCR 월드투어 최종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드라이버 부문 종합 우승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엘란트라N TCR 경주차로 출전한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는 17~19일 마카오 기아 서킷에서 개최된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미첼리즈는 개막전인 포르투갈 대회부터 3차전 이탈리아, 8차전 호주 및 9차전 마카오 대회까지 우승하며 이번 시즌 드라이버 부문 챔피언에 올랐다.
준강남'으로 불리는 경기도 과천, 서울 여의도 등 알짜 부지에서도 정비사업 시공권을 따내기 위한 경쟁 구도가 성사되지 않고 있다.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대형 건설사들도 출혈 경쟁을 피하고 선택과 집중을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19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 과천시 중심가의 마지막 재건축 단지인 과천주공10단지 시공사 선정 입찰에 삼성물산(028260) 건설부문이 두 차례 단독 응찰해 유찰됐다.앞서 과천주공10단지 시공권을 놓고 DL이앤씨, 롯데건설 등도 의향을 보였으나 최종 입찰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삼성물산의 무혈입성이 유력하다
김동철 한국전력공사(015760) 사장이 전호기(1~4호기) 가동을 앞두고 있는 UAE 바라카원전 건설현장 방문점검에 나서며 원전 수출을 위한 본격적인 현장경영 행보의 첫 발을 뗐다.19일 한전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안정적으로 상업운전 중인 바라카원전 1·2·3호기를 점검하는 한편, 올해 5월 건설역무를 완료하고 가동준비에 착수한 4호기의 연료장전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한전은 UAE 바라카원전 4개 호기 건설사업의 주계약자이자 합작투자자로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바카라원전 1~3호기는 지난 2021년 4월부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에게 "스스로를 애써 합리화하려는 생각을 떨쳐버리기 바란다"며 "그동안 있었던 모든 관행과 업무 처리방식을 낯선 시각에서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국토부에 따르면 원 장관은 이날 LH 진주 본사에서 열린 종합상황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그는 "LH가 아니라 다른 시공사가 건설한 것인데 어떻게 하느냐, 과거부터 계속된 문제인데 왜 LH만 가지고 그러느냐고 (생각할 수 있다)"며 "다만 LH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평가 수준이 이제는 달라졌다"고 전했다.원
대우건설은 지난 16일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 2023년 7월 서울시와 한국해비타트는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안심동행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7월 2억원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 4억원을 기부했고 이번에도 대우건설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했다.대상 세대는 서울특별시 은평구에 거주 중인 장애인 어르신 가구 중에서 선정됐다. 이날 대우건설 임직원들은 본격적인 주택 내부 공사 전에 필요한 철거작업을 비롯해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을 위해 주택에서 발생
SK이노베이션(096770)의 자원개발 자회사인 SK어스온이 베트남 해상 광구에서 원유 발견에 성공했다.SK어스온은 베트남 남동부 해상의 16-2 광구에서 탐사정 시추를 통해 원유층을 발견, 산출시험(DST, Drill Stem Test)을 실시한 결과 첫 번째 저류층(원유가 쌓여있는 층) 구간에서 일 생산량 최대 약 4700배럴의 원유 및 7.4 MMscf(100만 표준 세제피트)의 가스 생산 산출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SK어스온이 자원개발의 첫 단추인 탐사 단계에서 원유 부존을 확인한 건 지난 2019년 베트남 15-1/0
현대엔지니어링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지난 14~15일 양일간 진행된 2023 우크라이나 재건 박람회(Rebuild Ukraine Exposition)에 참가해 '모듈러 건축 사업'과 '비료·화학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2건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2023 우크라이나 재건 박람회는 우크라이나 지역사회 재건을 위한 국제자금 확보 및 에너지 기업의 인프라 재건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우크라이나의 전시 전문기업 프리미어 엑스포(Premier Expo)가 주최하고 우크라이나 에너지부 등이 후원한 행사에는 폴란드, 미국,
HD현대(267250)는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인 'CES 2024'에서 3개 제품으로 혁신상을 받아 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를 앞두고, 1년 동안 가장 혁신적인 기술력을 선보인 기업의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올해 처음으로 첨단 모빌리티 부문과 이동식 디바이스 부문에서 2개의 혁신상을 받았다.'센서 융합 굴착기 충돌 방지 시스템'은 굴착기 주변의 사람을 감지해 자동으로 정지함으로써 장비와 작업자
전기차 수요 증가세 둔화로 인해 올해 전 세계 전기차 시장 성장률이 30%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16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에 등록된 전기차는 약 1377만대로 전년(1054만대) 대비 30.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SNE리서치는 올해 전 세계 전기차 인도량이 1484만대를 기록, 전년 대비 36.4%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전기차 시장 상황을 반영해 성장률을 5.8%포인트(p) 하향 조정했다.지난해 전기차 성장률이 61.3%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1년만에 성장률이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게 된다.지역별 전기차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은 우크라이나 미콜라이우주(州)와 '스틸 모듈러 제조시설'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모듈러 구조물은 블록처럼 조립한 것을 말한다. 공사 기간을 최대 60%까지 단축할 수 있어 전후 복구에 적합하다. 우크라이나 재건에 필요한 주택, 학교, 병원 등 사회 기반 시설을 빠르게 구축할 수 있다.제작 시설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곡물 터미널이 있는 우크라이나 남부 미콜라이우주에 설립된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현지 네트워크와 교섭력을 바탕으로 현지 사업화를 추진한다. 포스코 철강 제품과 포
KCC글라스(344820)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는 '제35회 2023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 시상식을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은 국내 대표 실내건축 디자인 행사 중 하나다. 홈씨씨 인테리어는 실내건축 디자인의 저변을 확대하고 인재를 발굴하고자 2010년부터 14년째 한국실내건축가협회와 손잡고 공모전을 주최하고 있다.올해 공모전은 작품 총 299개가 출품됐다. 심사 과정을 통해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5점 △장려상 20점 △특선 31점 △입선 39점 등 총 98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현대자동차(005380)는 14일 전국 블루핸즈 1000여개소에서 전기차 정비가 가능하도록 정비 네트워크를 확대 구축했다고 밝혔다.블루핸즈는 전기차 보유 고객들의 정비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구축한 정비 거점이다. 지난해 도입된 현대차의 독자적인 전기차 정비 기술인증제인 '현대 전동차 마스터 인증 프로그램'을 수료한 엔지니어가 최소 1명 이상 배치된다.현대차는 전동차 정비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주요 대학과 연계해 블루핸즈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